[ 일본야구 ] 2010. 04. 14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14. 11:12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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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F - 카라이어 vs 오미네 - M




일본야구에 경험이 있는 카라이어가 2경기에 나와 1패를 기록중이다. 첫 선발 경기였던 오릭스와

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적응에 어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는데,

바로 다음 선발경기인 라쿠텐에게 5와 1/3이닝 5실점으로 패배를 당했다. 아직까지 몇 번의 선발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기본적인 실력이 없는 투수는 아니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오미네는 지난 시즌에 16경기를 치르면서 겨우 출장기회를 늘렸고, 이번

시즌에는 선발로 2경기에 나와 1승을 기록중이다. 기회가 온만큼 잡아야하기에 이번 경기도 중요

하다. 첫 경기 라쿠텐 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승패없이 내려갔는데, 다음 선발 경기인 소프트뱅

크(이하 소뱅)전에서 9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주었다. 과연 투수 인생에서 몇번이나 가능한

일일까? 오미네가 과연 마인드 컨트롤이 제대로 될까?





L - 이시이 vs 하세베 - E




노장 이시이가 2경기 2승을 거두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8이닝 3실점, 7이닝 2실점으로 좋

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10승 언저리의 성적을 올리는 것에 비하면 초반페이스가

오버페이스가 아닌가 의심이 된다. 컨트롤이 안될때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기 때문에 그 점만

조심한다면 2자리 승리의 고지가 눈앞에 있다.


라쿠텐의 하세베가 프로 2년차에 들어서면서 25경기에 출전하면서 라쿠텐 선발진의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5승 8패 방어율 5점대로 인해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와 2

승을 거두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평균 5이닝 평균실점 3점대로 아

직은 설익었다는 평가가 더 어울린다.





Bs - 야마모토 vs 카미우치 - H




야마모토가 08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물론 안정감이 도드라지는 활약을 펼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번 시즌도 3경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인데, 첫 선발 경기인 라쿠텐 전에

서 3이닝 3실점 강판을 당했고, 다음 경기 니혼햄 전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세이부

전에서 다시 5이닝 9실점으로 롤러코스터 피칭이란 이런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호

투의 날일까?


소뱅의 카미우치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나와 2승을 올렸지만 선발로 보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

한다. 이번 시즌에도 4경기에 나와 9와 2/3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롯데

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승패없이 물러난 경기가 있는데, 그 경기를 통해서 선발로의 호투가

능성을 본 것일까 아니면 위태위태한 선발진의 구멍을 메꾸는 특명인가?




========================================센트럴리그========================================




G - 우쓰미 vs 쿠보 - T




요미우리의 에이스 우쓰미가 3경기 3승을 올리면서 자신의 최고높은 승수를 쌓아가는데 거침이

없다. 한신과의 최근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승리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라이벌 전 특성상 그 정

도 실점만으로도 승리를 거뒀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과연 한신을 상대로 다시 한번 기분좋

은 승리를 거둘 것인가?


한신의 쿠보는 지난 시즌 이적 후 9승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이적이라고 평가될만하다.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이며, 가장 최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는 아쉬

운 부분이다. 라이벌 전에서 3실점은 괜찮다고 볼 수 있지만, 한신의 타선이 도와주지 못한 탓이

더 커 아쉬움도 컸다.





D - 오가사와라 vs 데라하라 - YB




지난 시즌 7승 2패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오가사와라가 이번 시즌에는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이다.

과연 어떤 것이 오가사와라의 본 모습일까?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첫 선

발이었던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4이닝 8실점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요코하마와의 경

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어 롤러코스터 피칭인지 아니면 첫 경기만 그랬던 것인지 지

켜볼 필요가 있다.


요코하마의 데라하라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13경기에 나와 2승만을 기록중인데, 이번 시즌 3경기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6, 7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씩을 기록중일 정도로 내용은 좋다. 하지만 타

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경기 또한 타선의 도움이 없다면 데라하라에게는 힘든 경기

가 될 것 같다.





C - 사이토 vs 나카자와 - S




히로시마의 사이토가 지난 시즌에만 반짝이었던 것일까?? 이번 시즌 들어 2경기 2패를 기록중이

다. 첫 선발이던 한신전 5이닝 6실점, 야쿠르트전 5와 2/3이닝 5실점으로 프로 5년차긴 하지만 경

험에서는 프로 2년차와 다를 바 없는 사이토가 어떤 피칭을 보여줄 것인가?


야쿠르트 나카자와는 사이토보다도 프로 경험은 적지만, 다른 경험이 더 많은 투수로 이번 시즌 2

경기에 나와 1승을 거두고 있다. 첫 경기 주니치전에서 5와 1/3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후 히

로시마 전에서 4와 2/3이닝 동안 2실점하면서 내려갔지만, 그의 피칭은 꽤나 나쁘지 않았다. 다

만, 제구력에 있어서 흠이 보였고 그러한 문제가 보완되지 않는다면 선발로 나와도 큰 기대를 하

기는 어려워 보인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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