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11 Review - npbmania.co.kr

2010. 4. 11. 21:58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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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의 완투승


라쿠텐의 다나카가 2회 1점홈런을 맞았지만, 라쿠텐 타선이 후반에 힘을 내면서 다나카에게 승리

를 안겨주었다. 다나카는 9이닝 동안 7삼진을 만들어내면서 단 1실점으로 오릭스 타선을 막았고,

다나카에게 막힌 오릭스는 기사누키가 6이닝 동안 3실점 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후반에 1점씩

을 뽑아 총 4점을 뽑긴 했지만, 라쿠텐의 타선의 집중력은 아직 부족하였다. 오릭스는 병살을 치

는 등 극심한 집중력 부족으로 선발과 타선 모두 완패하였다.






치바롯데에 약한 호아시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에 약한 호아시를 잘 공략한 롯데의 타선이 11점이나 뽑아내면서 세이부를

영봉패의 수모를 겪게 했다. 호아시는 3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3실점하면서 강판당했고, 롯데 선

발 오노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오노는 볼넷을 7개나 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

이기는 했으나, 세이부의 타선이 공략하지 못하면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단 4안타에 그친 세이

부는 특별타격 연습이라도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롯데의 김태균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니혼햄의 연승은 오랜만이다


니혼햄이 2연승을 거두면서 오랜만에 승리의 느낌을 살렸다. 니혼햄 선발인 다케다는 68개만을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울프는 세이브를 올리면서 니혼햄이 영입한 성과를 보여주는 피칭을

했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선발 오오토나리는 5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으나, 소뱅의

타선이 너무도 아쉬웠다. 소뱅은 한 회에 2안타 이상을 쳐낸 이닝이 4번이나 되지만, 그 중에서

단 한회만 1점을 뽑는데 그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집중력의 싸움에서 지는 것

이 어떤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범호는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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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의 맹타에 힘입은 승리


요미우리의 오가사와라가 4타수 2안타 4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고, 라미레즈는 리그 홈런

순위 타이의 6번째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힘을 보탰다. 요미우리 선발 토우노는 7이닝 9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주니치의 신인 이토는 2회동안 3실점 하면서 강판당했다. 주니치의 타격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7번으로 나온 세자르는 3삼진을 당하면서 1번 아라키, 6번 이

바타와 함께 특별타격 연습이라도 해야할 것이다.







시미즈 이적 첫승을 올리다


요코하마의 시미즈가 이적 후 첫승을 신고했다. 6회동안 81개의 공을 던지며 2실점으로 승리투수

가 되었는데, 요코하마의 타선이 초반에 점수를 뽑아준 것이 시미즈를 더욱 편하게 만들었다. 요

코하마 선발진에 에이스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승리가 절실했는데, 이번 경기를 토대로 승리를

쌓아가리라 본다. 니혼햄에서 이적한 스렛지의 부진이 아쉽기는 하지만, 우치카와가 살아나면서

한시름 덜었다. 한 명이 잘하면 한 명이 못하는 순환고리가 아쉽긴 하다. 히로시마는 선두타자가

2번 밖에 출루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어렵게 잡았고, 그 기회마저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연발했

다.







시모야나기 옹과 함께한 중심타선


한신의 선발 시모야나기가 5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카네모

토와 아라이, 브라제루로 이어지는 4, 5, 6번의 타선이 불을 뿜으면서 시모야나기 옹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야쿠르트의 무라나카는 4이닝 동안 5실점으로 강판당했고, 덴트나, 가이엘은 3삼진을

당하면서 팀 패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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