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11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11. 11:19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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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E - 다나카 vs 키사누키 - Bs






라쿠텐의 에이스 No. 1 다나카가 나오는 날이다. 지난 시즌 15승을 올렸고, 07년도 신인왕에 빛나

는 다나카는 3실점 이상을 잘 허용하지 않는데, 가장 최근인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전에서 9이닝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이는 라쿠텐 타선의 도움을 못받은 것도 있으므로, 다나카만의 패배라고

보기는 어렵다. 라쿠텐이 전 경기에서 타격감을 폭발시켰기 때문에 다나카의 오늘 승리도 기대해

볼만 하다.


오릭스의 키사누키는 오릭스 이적 후 3경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치바

롯데(이하 롯데)전에서 6이닝 8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는데, 선발로의 느낌은 강하지 않기 때문

에 오릭스의 이번 경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H - 오오토나리 vs 타케다 - F





소뱅의 오오토나리가 3경기에 나와 방어율 1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6이닝 정도를 던지면서

자책점은 1~2 점만 주고 있는 모습이 아직까지는 소뱅에서 선발진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8승에 그쳐 2자리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을 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08시즌 처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현실로 바꾸고 있는 이번 시즌이

다.


니혼햄의 타케다는 3경기에 나와 1패를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인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5이닝 4실

점 패배만 아니라면 앞의 2경기에서는 평균 6과 1/3이닝 1실점 정도로 볼 수 있었다. 지난 시즌

10승을 기록하면서 니혼햄 선발진에 큰 힘을 주었던 것 처럼 지금은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

지만, 바로 살아날 것이라 본다.






M - 오노 vs 호아시 - L





롯데의 오노는 첫 선발이었던 니혼햄전에서의 부진을 씻고 오릭스 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를 거두었다. 아직은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 8승 7패 방어율 3점대 후반을 기록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도 비슷한 성적을 거둘것이라고 본다. 지난 시즌 피홈런과 볼넷이 많아

졌기 때문에 이번 시즌 그러한 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세이부의 에이스 호아시는 3경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23과 2/3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면

서 방어율 1점대 초반을 기록중인데, 롯데전 7이닝 2실점 패배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 활약을 펼쳤

다. 롯데전에 패배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설욕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을 것이다. 와쿠

이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은 2자리 승리 이상을 거두려 할 것이다.





========================================센트럴리그========================================



G - 토우노 vs 이토 - D





요미우리의 토우노가 1승 1패를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 8승을 올리면서 선발로 눈도장을 찍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2자리 승리를 거두기만 한다면 요미우리의 선발진에 완전히 정착하게 될 것

이다. 퀄리티 피칭을 꾸준히 해줄 수 있을만한 투수이므로 요미우리의 타선만 조금 받쳐주기만

해도 승리를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주니치의 이토는 프로 2년차로 2경기에 나와 1승을 거두고 있다. 첫 경기 히로시마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후 한신과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주니치의 차세대 에

이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 많은 등판과 경험이 필요하다.





YB - 쿠와바라 vs 하세가와 - C




요코하마의 쿠와바라는 선발로 나오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요코하마의 선발진이 구멍이 있기

때문에 선발로의 임무라기 보다는 이닝을 막아주는 정도의 임무인 것이다. 이번 시즌 4경기에 나

와 1승을 거두고 있는데, 중계로 5와 1/3이닝을 던져 거둔 승리이다. 그만큼 요코하마의 투수들은

선발로의 임무보다는 어떻게든 막아보자라는 임무가 먼저인 것이다. 선발로 나온 이번 경기가 독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히로시마의 하세가와는 프로 15년차이며, 점차 출장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시즌 10경기에

나와 32이닝 동안 3승을 기록했을 뿐이다. 2002년 이후 2자리 승리를 거둔 적이 없는 하세가와가

과연 이번 경기를 통해서 히로시마의 선발진에 들어갈 수 있을까?






T - 시모야나기 vs 무라나카 - S




시모야나기 옹이 나온다. 프로 20년차인 그는 이제 점점 노화가 올 법도 한데 지난 시즌 8승을 올

리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와 1패를 기록중인데, 그의 잘못보다는 팀

의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12이닝 3실점 방어율 1점대 중반을 기록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8승에 그쳐 5년 연속 2자리 승리를 놓치게 되었고, 이번 시즌에는 무리하기

보다는 한신의 선발진에 힘을 보태주는 정도만 하더라도 2자리에 가까운 승리는 거둘 것이라 예

상한다.


야쿠르트의 무라나카는 프로 5년차로 지난 시즌 부상 복귀 후 1승에 그쳤는데, 이번 시즌에는 2경

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요미우리전에서 8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후 요코하마 전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기록해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인데, 한신과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 있을지 보게 될 것이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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