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7. 08 Review - npbmania.co.kr

2010년 7월 8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센트럴리그========================================

야쿠르트의 30승

야쿠르트가 30승 고지에 올라섰다. 야쿠르트는 경기초반 선제실점을 했지만 대량득점에 성공해

경기 분위기를 바꿔 놓았고 결국 마지막까지 한신의 타선을 잘 막아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마

무리 임창용은 브라제루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경기의 마

지막을 찍었다. 한신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보였지만 더 몰아치기를 하지 못해 경기에 패배했

다.

단독 선두의 브라제루

주전 전원 안타의 요코하마

요코하마가 주전 전원이 안타를 쳐내면서 6점을 득점했고, 요코하마의 선발 란돌프는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4번 타자 무라타는 홈런을 2개를 쳐내면

서 명성에 맞는 플레이를 펼쳐주었다. 이에비해 주니치는 단 4안타에 그치며서 무기력했고, 중계

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란돌프와 무라타

========================================퍼시픽리그========================================

3연승을 달리는 라쿠텐

라쿠텐이 치바롯데(이하 롯데)에게 역전승 하면서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롯데는 3점을 선취득

점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8회 중계진이 2실점하면서 역전당했고, 경기

를 되돌릴 수 없었다. 라쿠텐은 중심타선이 제역할을 다해주지 못했지만, 하위 타선에서 큰 힘을

발휘하면서 역전에 성공해 3연승을 기록했다.





카네코의 완봉승

오릭스의 카네코가 9이닝 동안 단 3안타만을 허용하면서 완봉승을 거두었다. 오릭스는 1회말 2득

점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고 카네코의 어깨에도 많은 부담을 지우지 않았다. 거의 매회 안타

를 쳐내면서 세이부를 압박한 오릭스는 4회와 7회에 득점을 하면서 카네코를 도왔고 이에 카네코

는 세이부의 타선을 너무도 확실히 막아냈다. 6회 연속안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주었다. 이로써 6승을 올리게 된 카네코는 향후의 경

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교류전 후 15승 3패의 니혼햄

니혼햄이 교류전 후 성적이 좋다. 니혼햄의 선발 다케다는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

었고, 1회에 선두타자부터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중심타선을 삼진으로 물러

나게 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한 것이 주효했다. 니혼햄의 타선은 화답하듯 1회말에 점수를 얻어

냈고 오랜만에 홈런포를 선보이면서 소총부대의 업그레이드를 보여주었다. 소프트뱅크(이하 소

뱅)은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0점으로 패배를 기

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