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7. 08 Preview - npbmania.co.kr

일본야구선발 정보

 

========================================센트럴리그========================================




YB - 미우라 vs 요시미 - D

요코하마의 두목님이 납신다. 12경기 3승 6패를 기록중인데, 지난 시즌 11승의 위업을 달성하기

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보다 불안한 모습은 볼넷이 많고 안타를 많이 맞고 있는데서 더

드러난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겨우겨우 퀄리티 피칭을 하다가 이제는 그마

저도 못하게 되었다. 주니치를 상대로 1패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방어율 3점이기에 이번 경기도

퀄리티 피칭을 겨우 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할 전망인데, 요코하마의 타선이 미우라가 내주는 점

수 이상을 득점하는 것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에 불확실성은 커져만 간다.

주니치의 요시미가 13경기 7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16승에 달하던 모습을 보여주

지는 못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탈삼진이 줄고 안타, 볼넷, 홈런의 수치가 높아졌기 때문인데 그렇

다고 해도 아주 못미더울 정도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도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점부분에서 약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코하마를 상대로

방어율 2점대로 1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요시미의 원래의 투구를 보여주기만 한다면 퀄리티 이상

의 피칭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가장 최근 한신과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4실점했다는 것은

요코하마와의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T - 안도 vs 타카기 - S

한신의 안도가 6경기 1승 2패를 기록중인데, 08시즌 13승을 거둔 후 09시즌 8승을 거두면서 하락

하는가 싶더니 이번 시즌 무너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그 흐름이 보이

는데, 롤러코스터 피칭에 다가 꾸준한 실점까지 더해지면서 승리와는 인연이 없어지고 있다. 아

직 6경기 밖에 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흐름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가장 최근

경기인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단 1실점에 그쳤다는 것인데 그 모습이 반짝이지 않아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있다. 야쿠르트전에 방어율 6점대로 1패를 기록하고 있기에 힘들어 보이는 것

이 사실이다.

야쿠르트의 타카기가 8경기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선발자원이 아닌만큼 이번 경기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안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총체적으로

다운된 분위기를 살리려 나왔다기 보다는 그저 이번 경기 깜짝 호투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느낌

이다.

========================================퍼시픽리그========================================

 

F - 다케다 vs 다빈 - H

니혼햄의 다케다가 15경기 5승 6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24경기에 나와 10승을 올렸던

투구내용보다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2년연속 2자리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보면 6월 14일 야쿠르트전에 4이닝 6실점으로 안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추스

리고 9이닝 무실점 호투를 한 것등으로 보아 이번 경기도 충분히 퀄리티 피칭은 해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더욱이 소프트뱅크전에 방어율 0점대로 2승을 거두고 있어 더더욱 분위기를 살리기

좋을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다빈이 2경기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가장 첫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기대를 높

였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아직 일본야구

에 적응하지 못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간이 지날 때까지는 롤러코스터 피칭을 할 것

이다.

E - 아사이 vs 와타나베 - M

라쿠텐의 아사이가 이번 시즌 첫 등판을 한다. 첫 등판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 잘해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그냥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3연전 중 2승을 올리고 있는 라쿠텐은 팀 타격

도 올라왔고 다음 3연전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선발도 아낄 겸 이렇게 기회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

는 것이다. 첫 등판이니 만큼 열심히 할 것이고, 깜짝 호투로 이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다른 선

수들에게 기회가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에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와타나베가 15경기 6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13패의 아픈 기억이 점차 사라지고 있

는 만큼 점차 좋은 투구로 이번 시즌은 2자리 승리를 해야 하는데 최근 5경기에서 롤러코스터 적

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해주면 승리의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굳이 퀄리티 피칭을 하지 않는다 치더라도 꾸준함을 보여줘야 하는데 아직 그런 면에

서는 부족하다. 생각하고 던지면 너무 오버하기에 이번 경기 관리능력을 보여야 하는데 방어율이

점차 지난 시즌을 닮아가고 있기에 잠재적 불안요소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알게 되는 경기가

될 것이다.

Bs - 카네코 vs 히라노 - L

오릭스의 카네코가 16경기 5승 7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11승을 거뒀던 것보다 투구내용

이 좋지 못하다. 안타와 볼넷, 홈런이 늘어난 만큼 실점도 당연할것인데 최근 5경기에서도 꾸준한

실점을 보여주다가 가장 최근 라쿠텐 전에 9이닝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신뢰도가 높지 못하다. 다만, 세이부전에 나와 무실점으로 1승을 올리고 있어

이번 경기 퀄리티 이상의 피칭으로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시즌의 11승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

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오릭스가 세이부에 3연패 하고 있는 만큼 카네코도 팀 타선도 집중

할 필요가 있다.

세이부의 히라노가 1군 첫 등판이지만 그다지 높은 기대감은 없다. 세이부도 3연전에서 2승을 올

려 부담이 없는 만큼 이번 경기 히라노에게는 기회를 줌과 동시에 선수단에 긴장을 풀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다. 타격이 되고 있는 만큼 타격에 더 큰 힘을 쏟고 히라노는 깜짝 호투를

하기를 기대해 보는 정도이다. 결국 히라노 자신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향후의 진로

가 결정될 것인데, 첫 등판이니 신경은 쓸 것이다. 신경은 쓰겠지만, 1군과 2군에서의 차이를 얼

마나 느끼느냐 못느끼느냐로 결판날 것이다.






일본야구 선발은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