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6. 13 교류전 26회전 Preview - npbmania.co.kr

2010. 6. 13. 10:22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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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선발 정보



========================================교류전 26회전========================================




E - 다나카 vs 요시노리 - S





라쿠텐의 다나카가 12경기 8승 3패를 기록하고 있어 어서빨리 2자리 승리를 넘겨야 한다. 지난

시즌 15승을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도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충분히 기록할 수 있다. 최근 5경기에

서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보여주면서 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도 승리를 거둬야 하

는데 라쿠텐의 타격이 좋지 못한 것이 다나카의 어깨를 무겁게한다. 다나카도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만큼 그 이상의 점수를 뽑아줘야 하는데 쉽지 않은 라쿠텐의 타격이다.


야쿠르트가 오랜만에 3연승하면서 기세를 살리고 있다. 야쿠르트의 요시노리는 8경기 1승 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4연패를 기록하다 가장 최근 치바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하지 않아 흐름을 잠시 멈추게 되었고 이번 경기 승리를 한다면 흐름을 살릴 수 있겠

지만 그러기에도 쉽지는 않아보인다. 퀄리티 이닝을 하고 있지만 실점면에서 아직 부족한 요시노

리가 이번 경기 잘해줘야 하겠지만 라쿠텐이 경기를 잡는 게 더 쉬워보인다.





L - 키시 vs 지오 - C





세이부의 키시가 12경기 8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5경기 중에서 가장 최근 2연패를 끊는 9이

닝 무실점 승리로 흐름을 좋게 돌려놓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의 흐름을 가져가기가 쉬

워보인다. 특히나 9이닝을 던졌음에도 투구수는 110개밖에 되지는 않아 이번 경기에서 더 기대를

하게 한다. 하지만 히로시마의 경기에서 1패를 기록하고 있기에 복수와 함께 승리로 9승을 올린

다면 이번 교류전을 통해 큰 소득을 얻게될 것이다.


히로시마의 지오가 4경기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퀄리티 피칭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프로 1년

차 외국인 투수에게 일본야구에 대한 적응력을 어서빨리 길러오라고 하기에는 경험이 더 필요해

보인다. 가장 최근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8실점으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이번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워져있는데, 꾸준히 홈런을 맞고 있는 모습에서 안정감이 부족한 모습을 볼 수 있

다. 흐름이 너무도 안좋아 패배를 예측하는 것이 더 빠르다.





M - 와타나베 vs 스탄드릿지 - T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와타나베가 12경기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3승을 넘었고

13패의 아픈기억에서도 회복된 만큼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5경기에서도 한신

전 4이닝 4실점의 기록을 제외하고는 퀄리티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

쉬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이 워낙 힘들었던 와타나베이기 때문에 롯데가 한신전 3연

패를 끊는 불방망이를 선보여 주길 바랄뿐이다.


한신의 스탄드릿지가 8경기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

지만 가장 최근 3경기에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

에 가까운 피칭을 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아직까지는 믿음이 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롯데전 6이

닝 무실점 승리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그 느낌을 살린다면 한신이 롯데에게 3연승

을 하고 있는 만큼 분위기를 살려 스탄드릿지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Bs - 기사누키 vs 카가 - YB





오릭스의 기사누키가 12경기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볼넷이 많아져 실점이 높아지는 간접적

인 원인제공을 해주고 있어 실점이 없지는 않다. 최근 5경기를 보면 승패를 반복하는 듯 한경기

걸러 승리를 거두고 있는데, 최근 2경기에서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의 호투가 예상된다. 더욱이 오릭스가 교류전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오릭스의 지금의

집중력이라면 기사누키에게도 승리를 선사할 수 있다.


요코하마의 카가가 10경기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성적이 나쁘지만은 않다. 다만 타선의 도

움이 부족할 뿐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퀄리티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우도 있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카가가 아무리 잘 던진다 한들 요코하마의 타선의 집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카가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승리는 다음기회로 미루는 게 좋을 것 같다.





F - 다케다 vs 카와이 - D





니혼햄의 다케다가 12경기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10승을 거두었던 때보다 투구내

용이 더 좋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최근 5경기에서도 그러한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안정감이 뛰어나다.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하든 못하든 간에 실점이 높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승리에 가까워 질 것이다. 니혼햄이

주니치에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만큼 더 쉬워보인다.


주니치의 선발 카와이가 지난 시즌 11승을 거두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지난 시즌 보다

투구내용은 더 좋아졌기 때문에 이제 부상없이 출장경기만 늘리면 될 것이다. 다만, 최근 3경기에

서 퀄리티 이상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1승만을 기록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주니치의 타선

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카와이에게 승리를 선사할 타이밍을 잘 재야하는데 그것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카와이는 타선의 도움은 나중에 생각하고 우선 지난 시즌의 승리를 거두던 모습과 같

이 자신의 투구에만 집중하는 게 일순위이다.





H - 스기우치 vs 니시무라 - G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스기우치가 삼진에 욕심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그러한 패

턴은 이어질 것이다. 12경기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15승을 거둔만큼 이번 시즌에

도 비슷한 성적을 올리리라 예상된다. 최근 5경기를 보면 실점이 적지 않은데, 삼진은 1이닝당 1

개 이상을 잡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고 있어 스기우치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은 가지만 팀을 위한

투구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부족한 것은 그러한 모습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자신의 기록에 신경쓰는 투수가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

다는 것을 말이다. 이번 경기도 승리에 가까운 피칭을 하겠지만 실점관리를 더 깐깐하게 하지 못

한다면 요미우리의 홈런공장이 언제 발동될지 모른다.


요미우리의 니시무라가 10경기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2승은 넘어섰고 08시즌의

6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패를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데, 실점이 적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관리를 제대로 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다만,

롤러코스터의 흐름상 호투와 함께 승리하는 방정식이 성립되겠지만 그것도 과거의 자료를 통한

예측에 불과하고 실상 연패로 빠질 수도 있는 것이므로 검증이 필요하다. 아직 퀄리티 이상의 피

칭을 꾸준히 해주고 있지 못해 큰 믿음이 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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