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6. 13 교류전 26회전 Review - npbmania.co.kr

2010. 6. 13. 23:53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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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6. 13 교류전 26회전 경기결과







연장 끝내기 홈런


치바롯데(이하 롯데)가 10회말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의 선발 와타나베는 4

와 2/3이닝 동안 5실점하면서 강판당했지만, 한신의 선발 스탄드릿지가 1과 2/3이닝만에 5실점으

로 강판당했기에 안좋은 투구가 묻혔다. 한신과 롯데는 총 12명의 투수를 내보냈고 안타수는 총

29개가 나왔으며 홈런도 2방이 나와 불방망이를 각각 선보였다. 한신은 18개의 안타를 쳤지만 패

배를 당했고, 특히 후지카와가 올라왔음에도 홈런을 허용해 패배를 당한 것이 아쉬웠다.









스기우치의 삼진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스기우치가 5이닝 동안 6삼진을 잡아내면서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쇼

를 보여주었고, 3실점했지만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요미우리전 4연승을 올리게 되었고 이번

경기 승리로 9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요미우리는 선발 니시무라가 일찍 강판당했고, 4, 5, 6회에

점수를 뽑아내면서 역전을 바라보게 되었지만, 뒷심부족으로 결국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완봉승의 켑펠


니혼햄의 선발 켑펠이 9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면서 2안타 2볼넷 3삼진으로 일본 방문 첫

완봉승을 기록했고, 자신의 7연승이 되었다. 니혼햄 구단역사로 외국인 투수로는 07년 그린 이래

로 7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08년 8월 18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스위니 이래의 완봉 승리를

기록해 여러 기록을 세웠다. 니혼햄은 집중력을 잘 살려 득점찬스에서 득점을 해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고, 주니치는 5회와 8회에 단 1안타씩을 기록해 치욕스런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야쿠르트의 4연승


야쿠르트의 선발 요시노리가 7과 2/3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3월 27일 요미우리와의 경기 이

래로 2승을 거두게 되었다. 야쿠르트는 라쿠텐의 선발 다나카에게서 꾸준히 안타를 뽑았지만 점

수와 연결시키지 못했고, 라쿠텐이 1점 홈런으로 앞서가던 8회초 연속안타에 이은 희생플라이득

점과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해 결국 임창용이 무실점으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승리를 기

록하게 되었다. 라쿠텐의 선발 다나카는 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8이닝 2실점으로 패

배를 기록했다.









만점활약 지오


히로시마의 지오가 6이닝 동안 5삼진을 잡아내면서 홈런으로 1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위기관리 능력의 뛰어남을 선보인 지오는 병살을 2개나 잡아냈고, 타자의 출루에도 불구하고 끝

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이부는 이런 지오를 상대로 단 4안타만을 때려냈

으며, 집중력이 부족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히로시마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3,

4, 5회에 점수를 뽑아냈고, 세이부는 9회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교류전 우승! 오릭스


오릭스가 교류전을 우승했다. 오릭스의 선발 기사누키는 5이닝 동안 3삼진을 잡으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요코하마의 선발 시미즈는 3과 2/3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

했다. 오릭스는 1회에 오카다의 홈런을 포함해 3득점하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고,

선발들의 고른 활약에 요코하마를 5점차로 격파했다. 요코하마는 1회에 선취득점을 올리면서 경

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지만 결국 부족한 면을 드러내면서 경기를 오릭스에 내주고 말았다. 오릭

스의 교류전 우승으로 14년만에 타이틀을 갖게 된 오릭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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