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6. 12 교류전 25회전 Review - npbmania.co.kr

2010. 06. 12 교류전 25회전 경기결과

9승의 와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와다가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양 리그 단독 선두인 9승을

올렸다. 요미우리는 1회초 2안타를 쳤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고, 소뱅은 요미우리의 선발 토우노

를 상대로 1회말에 3득점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요미우리의 선발 토우노는 7과 1/3이닝

동안 4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했고, 9회초에 2득점하면서 0패는 면했다.





다르빗슈의 승리

니혼햄의 다르빗슈가 7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면서 7개의 삼진을 잡아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

다. 니혼햄은 다르빗슈의 호투에 힘입어 홈런을 4개나 치는 등 2안타 이상을 친 선수가 5명이나

되는 등 오랜만에 불방망이를 선보였다. 주니치의 선발 나카타는 4이닝 만에 5실점 하면서 패배

를 기록했다. 주니치는 단 5안타에 그치면서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었다.

다르빗슈의 승리 투구

홈런의 연속

한신이 3개의 홈런을 치면서 승리를 거뒀다. 한신의 브라제루와 카네모토, 죠지마는 각각 솔로 홈

런을 치면서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올렸다. 한신의 선발 쿠보는 8이닝 동안 6삼진을 잡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고, 후지카와는 13세이브를 올렸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요시미는 5이닝 동안

5삼진을 잡았지만 3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카네모토의 홈런

집중력의 차이

라쿠텐이 야쿠르트보다 안타를 2개나 더 쳤지만 3점차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야쿠르트의 선발

이시카와는 6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았고 라쿠텐의 선발 이와쿠마는 8이닝 동안 10개의 안타

를 맞았는데, 점수차는 3점차로 야쿠르트가 이겼다. 라쿠텐은 거의 매회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

하고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제점의 타나카

무너지지 않은 오오타케

히로시마의 선발 오오타케가 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했는데, 4회까지 꾸준히 위기가 있었지만 실

점은 1회말에만 2점을 허용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비해 세이부의 선발 호

아시는 4회까지 히로시마의 타선을 잘 막았지만, 5회에 3점, 7회에는 홈런 2방을 허용하면서 3점

을 허용해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세이부의 타선은 후반에 전혀 힘을 내지 못하고 무기력한 패

배를 기록했다.





오릭스의 교류전 선두부상

오릭스가 이번 경기 승리로 교류전 선두에 올라섰다. 오릭스의 선발 야마모토는 6이닝 1실점 승

리를 거두었는데, 1회초에 1실점하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하는듯 싶었다. 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능력을 보여주었고, 그에 화답하듯 오릭스의 타선이 3회와 5회에 불방망이를 선보이면서 6

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요코하마의 선발 미우라는 5이닝 동안 7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했고, 요

코하마는 총 6안타의 빈타에 허덕였다.

선두로 올라서는 오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