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5. 27 교류전 14회전 Review - npbmania.co.kr

2010. 5. 28. 10:40일본야구 NPB/2010년 NPB

반응형



2010. 05. 27 교류전 14회전 경기결과







4시간 34분의 혈투에도 불구하고 무승부


야쿠르트와 라쿠텐이 교류전 최장시간 기록을 깨면서도 무승부로 아무런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야쿠르트의 선발 무라나카는 6이닝 2실점으로 그리 나쁜 모습은 아니었다. 여기에 침묵하던 야쿠

르트의 타선이 라쿠텐의 선발 나가이를 상대로 3득점을 하면서 역전에 성공해 드디어 승리를 거

두는가 싶었는데, 9회말 야쿠르트의 마츠오카가 1점을 내주면서 동점이 되었고 그 후 12회까지가

는 혈투 끝에 무승부라는 허무한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다. 이로써 야쿠르트는 9연패 후 승리를 꿈

꿨지만,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되었다.








16안타의 니혼햄


니혼햄이 이번 시즌 최다안타인 16안타를 쳐내면서 불방망이를 보여주었다. 특히나, 2안타 이상

을 쳐낸 이닝에서는 모두 점수를 뽑아내면서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3안타를 쳐낸 선수는 3명이나

되며, 또한 니혼햄의 선발 마스이는 6이닝 6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에 비해 주니치

의 요시미는 5이닝 동안 9안타 1홈런으로 5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주니치는 9회말 1아웃이

후 열심히 따라붙었으나 워낙 점수차이가 많이나 승패를 돌릴 수는 없었다.







오릭스의 8연승


오릭스의 선발 카네코가 6과 2/3이닝 동안 10안타를 허용했지만 9삼진을 잡아내면서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오릭스의 타선은 후반에 점수를 뽑아내면서 카네코의 승리와 함께 팀승리를

얻어냈다. 요코하마의 선발 고바야시는 5와 2/3이닝 동안 2실점하면서 그다지 나쁘지 않은 모습

이었지만, 팀 타선이 카네코를 상대하면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해 많은 찬스를 놓쳐 패배를 기

록하고 말았다. 요코하마는 14개의 잔루로 찬스를 놓쳐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을 예상하게 했다.






소프트뱅크전 연패를 끊은 요미우리


요미우리의 선발 후지이가 7이닝 동안 단 3안타만을 허용하며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소

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선발 오구라는 5이닝 동안 7삼진을 잡았으나, 8안타 2홈런으로 5실점하면

서 패배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1회부터 3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고, 1루수로 출

장한 타카하시는 2홈런을 쳐내면서 경쟁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니혼햄의 후지이는 완투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7이닝을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와 73경기 완투경기가 없는 기록아닌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와쿠이의 해결능력


세이부의 선발 와쿠이가 8이닝 동안 134개의 공을 뿌리며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특히 3, 4회에는 안타로 위기를 맞았고, 7, 8회에는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실점위

기를 넘겨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8회에는 1아웃 만루 찬스에서 한신의 에이스 아라

이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이부는 한신의 선발 포섬을 상대

하면서 5이닝만에 3득점을 뽑아냈지만 중심타선은 주춤해 아쉬움을 보였다. 물론, 팀을 위해 볼

넷을 골라내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히로시마의 에이스 마에다


히로시마의 선발 마에다가 8이닝 동안 6삼진을 만들어내면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타선은 단 4안타만을 쳐내면서 마에다의 투구에 압도당했다. 마에다는 다

승 톱인 8승을 기록했고, 탈삼진74, 방어율1.45로 리그 삼관왕을 현재 달리게 되었다. 4월 27일

요코하마와의 경기로부터 마츠다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09년 5월 27일 롯데와의 경기로부터

교류전 6연승으로 통산 7승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마에다의 여러기록에 힘입어 히로시

마의 타선은 롯데 선발 나루세를 6이닝만에 2실점으로 강판시켜 승리를 마에다에게 선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