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5. 29 교류전 15회전 Review - npbmania.co.kr

2010. 05. 29 교류전 15회전 경기결과

야쿠르트의 연패 탈출

야쿠르트의 선발 이시카와의 1승과 함께 야쿠르트의 이번 교류전 첫 승리가 되었다. 이시카와가

6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면서 퀄리티피칭을 했는데, 오릭스의 선발 기사누키는 5이닝 1실점으로 더

잘던졌지만, 야쿠르트의 타선이 6회 4점을 뽑아내 이시카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야쿠르트의

타선은 7회에 타자일순하면서 그동안의 서러움을 모두 날려버렸다. 야쿠르트는 16안타를 치며 2

자리 이상의 득점을 하였고 이번 득점이 흐름이 되어 야쿠르트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래야할 것이

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시카와

안타까운 이와쿠마

라쿠텐의 선발 이와쿠마가 9이닝 119개의 공을 던지면서 5안타 1볼넷 4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

만, 팀 타선이 히로시마의 선발 스탈츠에게서 7이닝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뒤이어 올라온 중

계진에 2점을 뽑아 이와쿠마의 패배를 면하는데 급급했다. 그러다 연장 10회에 가서야 1점을 뽑

아내 승리를 거두었고, 이와쿠마는 아쉽게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히로시마는 이와쿠마에게서

2점홈런을 쳐내 앞서나가다 아쉽게 역전패 당했고, 선발 스탈츠 또한 아쉬운 경기였다.





호아시의 패배, 토우노의 승리

양 팀의 선발 모두 흐름이 좋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은 토우노가 더 좋은 흐름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 요미우리의 선발 토우노는 6이닝 무안타 3볼넷으로 8연승하여 자기 최다 타이를 기록하

게 되었고,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승리, 방어율1.82로 리그2위를 기록했다. 야마구치는 작

년 9월 22일 주니치와의 경기 이래 세이브를 기록했고, 요미우리는 교류전 영봉 승리로 이는 08

년 6월 16일 라쿠텐과의 경기 이래의 기록을 달성했다. 4회 라미레스 양 리그 톱이자 단독 톱인

17호 솔로홈런을 쳤고, 7회 아베는 12호 솔로홈런을 쳤으며 나가노 7호홈런까지 이어지게 되었

다. 나가노의 홈런이 나오면 무패행진을 기록하게 되었다. 세이부의 선발 호아시는 6과 1/3이닝

을 4실점을 기록했고, 연승행진도 멈추었지만 방어율1.665로 리그1위를 기록했다.

토우노의 투구모습

다르빗슈의 안타까운 패배

니혼햄의 절대에이스 다르빗슈가 7이닝 동안 9안타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해 연패에 빠지게 되

었다. 다르빗슈는 06년도부터 이어온 한신전의 연승을 멈추게 되었고, 시즌 4패를 기록하게 되었

다. 하지만 5삼진으로 95개의 삼진을 잡아 삼진선두를 유지할 수는 있었다. 이에 비해 한신의 선

발 츠루는 6이닝 89개의 공으로 6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으로 프로 첫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다

르빗슈와의 대결에서의 승리로 자신감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니혼햄은 10잔루로 다르

빗슈의 승리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친정팀에게 승리하는 요시미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선발 요시미는 친정팀을 상대로 첫 등판하여 6이닝 72개의 공을 던져 3안

타 4삼진 무실점으로 2승을 올렸고, 작년부터 자신의 연승을 기록했다. 롯데의 중심타선은 요코

하마의 미우라를 상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면서 침묵했다. 요코하마의 선발 미우라는 6이닝

동안 3실점하면서 나쁘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팀 타선이 요시미를 상대로 단 5안타만을 쳐내면

서 무득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친정팀에 일격을 가하는 요시미

와다의 10삼진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선발 와다는 6이닝 1실점 10탈삼진으로 자신의 교류전 3연승으로 7승을

기록했고, 교류전 16승이 되었다. 마바루가 15세이브를 기록했고, 페타지니가 요미우리04년 10월

7일 야쿠르트전 이래 출장을 하였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주니치의 첸은 8이닝 동안 133

개의 공을 던지면서 8삼진을 잡았지만 4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주니치의 타선은 소뱅보다

안타를 더 많이 쳤지만, 득점을 해주지 못하였다.

와다의 10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