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24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24. 07:01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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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E - 이와쿠마 vs 다르빗슈 - F






라쿠텐의 No. 1 에이스 였던 이와쿠마가 나온다. 지금은 다나카에게 No. 1자리를 내준 이와쿠마

가 2경기 연속 호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은 모

양새다. 오릭스전에서 7이닝 1실점 승리, 소프트뱅크 전에서 9이닝 3실점 승리로 이제는 좋은 흐

름을 가지고 간다고 보기에 이번 경기도 잘 던지지라고 생각되지 못던지리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08시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지금은 09시즌의 모습이라도 하루빨리 찾는 것

이 급선무이다. 이번 경기도 호투한다면 3경기 연속 호투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

이다.


니혼햄의 다르빗슈는 No. 1이다. 3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하는 투수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

이나 이번 시즌은 안타까울 때가 더 많을 것 같다. 지난 시즌 니혼햄이 아니기에 다르빗슈가 나온

다고 해도 득점을 제대로 해주지 못한다면 다르빗슈도 사람인 이상 1실점은 하기 때문에 승리를

챙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르빗슈라는 이름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상대는 움츠러들 수 있지

만, 야구는 투수한 사람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에 니혼햄 타격이 올라오는 것이 가장 시급

하다.






Bs - 키사누키 vs 슈우민 - L





오릭스의 키사누키가 5경기 2승 2패를 기록중인데 그 안을 상세히 들여다보면 이길때는 좋지만

패배할때는 또 그렇지 않다는 것 즉,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아직 세이

부와의 경기경험이 없는데 가장 최근 치바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

던만큼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의 이적은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오릭스에서

07년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라도 승리는 필수요소이다.


세이부의 대만투수 슈우민이다. 선발보다는 중계쪽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부터 선발진으로 들

어와 있는데 3경기 1승 2패라는 성적을 들여다보면 흥미롭다. 니혼햄 전에 첫 등판해 7과 1/3이닝

을 2실점으로 막았으나 패배를 기록했고, 치바롯데 전에서 6과 2/3이닝을 던지며 5실점 했으나

승리를 했다. 다시 니혼햄전에 나와 5이닝 1자책 6실점으로 패배를 했다. 자신의 투구와는 상관없

이 팀에 의해 승리가 결정되는 이상한 시스템에 갇혀버린 슈우민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 시스템을

깨고 자신이 만들어가게 될 것인가??






M - 나루세 vs 오구라 - H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에이스 나루세가 나온다. 지금 현재 그의 모습에서 7이닝 이상 3실점 미만

은 나루세를 말하는 수식어가 되었다. 아직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전에 등판 경험이 없기에 그의

에이스 피칭이 이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현재 나루세의 상승세라면 소뱅의 누가 나온다고 해도

밀린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번 시즌 느낌은 마치 07년도의 느낌이다. 하지만, 현재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7이닝이상 3실점 미만의 피칭을 보여줘

야 한다.


소뱅의 오구라는 프로 12년차이지만 등판의 경험은 많지 않다. 물론 08시즌 29경기에 나왔긴 했

지만, 그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09시즌 단 1경기에 나왔을 뿐 이번시즌의 등판은 그에게있어 자

신의 존재의미를 파악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 2경기에 나와 라쿠텐전에서만 활

약했는데, 1이닝 무실점 3이닝 무실점으로 괜찮긴했지만, 선발로 나왔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이 경기를 잡아낸다면 소뱅은 그에게 기회를 더 주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그저 부상

자로 인해 누수가 생긴 곳을 메꾸는 역할에 불과할 것이다.








========================================센트럴리그========================================




G - 니시무라 vs 코마츠 - C





요미우리의 니시무라가 3경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인데 첫 등판이던 요코하마 전에서 5와

1/3이닝 4실점으로 내려갔지만 한신과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로 자신감을 찾았고, 야쿠르

트 전에서 6이닝 무자책 2실점 패배로 경기내용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 충분히 감은

좋다고 할 수 있다. 요미우리가 히로시마에 이기고 있고, 타선도 점수를 뽑을 줄 아는만큼 히로시

마와의 첫 대결마저 승리를 거둔다면 그의 승리는 어렵지 않아보이며, 이번 시즌은 그에게 가장

좋은 시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히로시마의 코마츠는 지난 시즌 프로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5승 3패를 기록했다. 방어율이 5점

대라 안정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도 그렇다면 프로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또 떠오를

지 모른다. 3경기에 1승을 기록중인데 방어율이 또 6점대다 물론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방어율이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꾸준한 실점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물론 롤러코스터 피칭

도 경계해야 할 것이지만, 이렇게 안정감이 떨어진다면 히로시마의 타선을 믿어야 하는데, 타선


을 믿자니 그것도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YB - 카가 vs 요시노리 - S




요코하마의 카가는 프로 1년차로 5경기 2패를 기록중이다. 아직까지 위기관리가 쉽지는 않으므

로 이번 경기 요미우리의 불타선에 힘들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끔 뜬금없이 이럴때 승리를 거

두곤 하는 것이 프로 1년차들이긴 하지만 우쓰미가 승리를 양보하기를 바라기란 쉽지 않다.

야쿠르트의 요시노리가 프로 3년차가 되어 오히려 프로 2년차 때 겪을 징크스를 겪게 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섞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 4경기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23이닝을 던졌는데 자책점이

16점이다. 물론, 이 기록만으로는 별다른 것이 없다. 하지만, 요코하마를 상대로 2이닝 8실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설욕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일정 팀에 약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아직은 젊기 때

문에 특정 팀에 대한 아픔보다는 자신의 문제로 봐야겠으며 이번 경기에서의 호투는 그에게도 팀

에게도 필수다.





T - 우에조노 vs 발데스 - D






한신의 우에조노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

인 요코하마 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는 것인데 이것이 신호탄이 될런지는 아직

미지수다. 허나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좋은 모습이

었기에 그 기억을 가지고 던진다면 이번 경기도 나쁜 결과를 보지는 않을 것이다. 한신의 타격이

어제와 같다면 우에조노의 승리는 더 높은 확률을 갖게 된다.


주니치의 선발 발데스는 우에조노와 같이 4경기 1승 1패를 기록중이지만, 6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최근에는 연속 4이닝을 던지면서 선발로의 롱 릴리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발데스가

승리하는 공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상대편의 선발이 일찍 무너지는 것이다. 헌데 일찍 무너지려

면 타격이 되야 하는데 지금 현재의 주니치의 롤러코스터 타격을 기대하기엔 쉽지 않다. 물론 이

번 경기 그 타격이 정점이라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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