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23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23. 10:07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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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E - 라즈나 vs 카라이어 - F




라즈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야구 경험을 그만두게 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시즌 15경기 4승

만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도 모자라 이번 시즌 3전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마저

무너진다면 그의 자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이닝도 채 던지지 못하고 빈타에 허덕이는

라쿠텐의 타선의 도움을 받길 기다린다면 그의 1승은 멀어만보인다.

니혼햄의 선발 카라이어가 3경기 2패를 기록중인데, 첫 경기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

는가 싶었는데, 라쿠텐 전에서 5와 1/3이닝 5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고, 롯데 전에서 7과 1/3이닝

6실점으로 또 패배를 했다. 1승이 급한데 내용은 좋지 못하다. 라쿠텐의 선발 라즈나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 분위기 전환을 해야할 것이다. 




 

Bs - 카네코 vs 와쿠이 - L





오릭스의 에이스 카네코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롤러코스터 피칭을 하고 있다. 실점

도 많으면서 이닝 소화도 적다. 치바롯데의 강타선에 번번히 많은 실점을 하면서 패배를 기록했

는데, 세이부 전 첫 경기이니 만큼 분위기 전환을 해야한다. 지난 시즌과 같이 오릭스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오릭스 선발진은 총체적인 난국에 빠질지 모른다.


세이부의 에이스 와쿠이다. 사와무라상을 받은 와쿠이가 5경기에 나와 그답지 않은 모습도 보여

주곤 했다. 그 팀은 치바롯데. 롯데전 3이닝 6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는데, 바로 다음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8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에이스다운

안정감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정도만 한다고 해도 충분

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지금은 시즌 초이기 때문에 5월 중후반 부터는 에이스 모드의 본격적인 발

동이 예상되는 만큼 오릭스와의 이번 시즌 첫 등판이 가장 큰 변수라고 할 수 있겠다.




M - 오미네 vs 스기우치 - H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오미네는 지난 시즌부터 점차 경험을 늘려갔던 흔적이 3경기 2승으로 돌

아오고 있다. 첫 경기 라쿠텐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내려갔지만 그 다음경기부터 9이닝을 연속

해서 던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물론 3경기 연속 9이닝을 던지면 초인이라는 말이 붙겠지만, 오미

네가 그러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9이닝을 던지지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버텨줄 수 있는 투

수로 성장하고 있기에 기대해볼만하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에이스 스기우치가 나온다. 현재 49개의 탈삼진을 잡으면서 이번에도

탈삼진왕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닝 소화능력과 삼진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기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5경기 4승을 기록중이며 전년도와 비슷

한 성적을 거두리라 예상되고 있다.







========================================센트럴리그========================================




G - 오비스포 vs 코마츠 - C





요미우리의 오비스포가 지난 시즌 6승 1패를 기록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시즌

들어 첫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오는 만큼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가를 판단할

근거를 만들어주겠지만, 오랜만의 등판에서 요미우리는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팀이

연승을 하고 있으며 에이스를 아껴둘 필요가 있는 만큼 히로시마와의 혈전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히로시마의 코마츠는 지난 시즌 프로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5승 3패를 기록했다. 방어율이 5점

대라 안정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도 그렇다면 프로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또 떠오를

지 모른다. 3경기에 1승을 기록중인데 방어율이 또 6점대다 물론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방어율이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꾸준한 실점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물론 롤러코스터 피칭

도 경계해야 할 것이지만, 이렇게 안정감이 떨어진다면 히로시마의 타선을 믿어야 하는데, 타선

을 믿자니 그것도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YB - 카가 vs 나카자와 - S





요코하마의 카가는 프로 1년차로 5경기 2패를 기록중이다. 아직까지 위기관리가 쉽지는 않으므

로 이번 경기 요미우리의 불타선에 힘들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끔 뜬금없이 이럴때 승리를 거

두곤 하는 것이 프로 1년차들이긴 하지만 우쓰미가 승리를 양보하기를 바라기란 쉽지 않다.

야쿠르트의 나카자와는 신인으로 3경기에 나와 1승을 올리고 있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선발진으

로 분류되지 않은 만큼 경기에 나올때마다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검증받아야 한다. 요코하마와

의 경기는 처음인만큼 어떤 피칭을 보여줄런지는 경기를 봐야 알 것이다.




T - 포섬 vs 첸 - D



한신의 포섬이 요미우리와의 첫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40승을 올렸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일본야구에 적응하기만 한다면 그의 진가는 쉽게 드러날

것이다.

주니치의 대만산 에이스 첸이다. 지난 시즌 1점대 방어율로 상을 받은 만큼 이번시즌에도 욕심을

낼 것이다. 4월 10일 요미우리전을 제외하고는 3실점 이상을 하지 않으므로 이번 시즌에도 방어

율이 낮을 거라는 것은 예상되는 사실이다. 다만, 주니치의 타선이 첸이 나왔을 때 터져줘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경향이 강하다. 첫 경기 9이닝 무실점 승리를 제외하고는 7이닝 2실점을 한 한신

전에도 승리가 없고, 7이닝 3실점을 한 히로시마 전에도 승리가 없다. 주니치의 타선의 도움이 있

었다면, 아니 주니치의 타선이 어느정도 치기만 했다면 첸의 성적은 3승 1패일 것이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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