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22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22. 10:52ㆍ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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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E - 라즈나 vs 오미네 - M
라즈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야구 경험을 그만두게 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시즌 15경기 4승
만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도 모자라 이번 시즌 3전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마저
무너진다면 그의 자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이닝도 채 던지지 못하고 빈타에 허덕이는
라쿠텐의 타선의 도움을 받길 기다린다면 그의 1승은 멀어만보인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오미네는 지난 시즌부터 점차 경험을 늘려갔던 흔적이 3경기 2승으로 돌
아오고 있다. 첫 경기 라쿠텐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내려갔지만 그 다음경기부터 9이닝을 연속
해서 던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물론 3경기 연속 9이닝을 던지면 초인이라는 말이 붙겠지만, 오미
네가 그러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9이닝을 던지지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버텨줄 수 있는 투
수로 성장하고 있기에 기대해볼만하다.
Bs - 콘도 vs 켑펠 - F
오릭스의 콘도가 지난 시즌 아쉬운 9승에 그쳤는데 이번에도 아쉬운 9승을 하게 될 것 같은 이유
는 뭘까? 4경기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6이닝 3실점을 해도 승리투수가 안되고, 8이닝 무자책
을 했음에도 팀의 실책으로 점수를 줘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데 콘도가 과연 2자리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오릭스의 타선이 도와주지 못하면 힘들것같다.
니혼햄의 총체적 난국에 켑펠이 혜성같이 등장해야 할텐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1승 1패를 기
록하고 있는데 내용은 썩 좋지 못하다. 가장 최근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도 던지지 못한채 6실
점하는 모습은 과연 이번 경기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게 하고 있다.
아직 적응기가 필요한 것일까?
H - 와다 vs 니시구치 - L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에이스 와다가 나온다. 지난 시즌 4승밖에 하지 못하면서 기대에 어긋나
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확실히 그러한 모습을 떨쳐버린 것 같다. 4경기 3승을 기록중
이면서 2자리 승리는 충분히 달성할 것 같다. 삼진도 이닝당 1개 이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더 기대해볼만하다.
세이부의 니시구치는 프로 16년차로 슬슬 체력이 떨어질 때가 되었다. 그러한 증거로 이닝소화도
떨어지고 있으며, 승리도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 소뱅전에서 3이닝 6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는
데, 과연 설욕을 할 수 있을까?? 설욕하기엔 니시구치의 체력적부담을 극복하는게 우선일 것이
다.
========================================센트럴리그========================================
G - 우쓰미 vs 카가 - YB
요미우리의 우쓰미가 4승을 거두고 있다. 그의 이번 시즌은 2자리 이상은 충분해 보인다. 팀 타선
의 도움뿐만 아니라 그의 투구안에서도 그러한 포스가 풍긴다. 한신전 5이닝 4실점을 했을때도
승리를 거뒀다. 그렇다면 이제 승리는 꾸준히 이어가게 될 것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기록을 계속
해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욕이 과다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요코하마의 카가는 프로 1년차로 5경기 2패를 기록중이다. 아직까지 위기관리가 쉽지는 않으므
로 이번 경기 요미우리의 불타선에 힘들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끔 뜬금없이 이럴때 승리를 거
두곤 하는 것이 프로 1년차들이긴 하지만 우쓰미가 승리를 양보하기를 바라기란 쉽지 않다.
D - 요시미 vs 바네트 - S
지난 시즌 다승왕 요시미가 4경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최근 8과 1/3이닝 2실점으로 요코하
마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예전 포스를 풍기고 있다. 이제부터 다승왕을 향해 달려갈터인데 상대는
야쿠르트의 바네트다. 바네트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요시미라고 해도 쉽지 않을 전
망이다. 요시미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때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이제 폼이 올라오
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야쿠르트의 바네트는 3경기 2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7이닝 무실점, 6이닝 3실점, 7이닝 1실점으
로 퀄리티피칭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춘데다가 삼진능력 또한 출중하므로 이번 시즌
바네트는 외국인용병투수 중에서 빛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T - 포섬 vs 코마츠 - C
한신의 포섬이 요미우리와의 첫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40승을 올렸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일본야구에 적응하기만 한다면 그의 진가는 쉽게 드러날
것이다.
히로시마의 코마츠는 지난 시즌 프로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5승 3패를 기록중이다. 방어율이 5점
대라 안정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도 그렇다면 프로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또 떠오를
지 모른다. 3경기에 1승을 기록중인데 방어율이 또 6점대다 물론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방어율이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꾸준한 실점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물론 롤러코스터 피칭
도 경계해야 할 것이지만, 이렇게 안정감이 떨어진다면 히로시마의 타선을 믿어야 하는데, 타선
을 믿자니 그것도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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