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09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9. 12:51ㆍ일본야구 NPB/2010년 NPB
반응형
========================================퍼시픽리그========================================
E - 후지와라 vs 카네코 - Bs
라쿠텐 선발 후지와라는 프로 2년차의 신인으로 지난 시즌 5승 4패 방어율 4점대로 1년차치고는
괜찮은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시즌은 2년차인 만큼 2년차 징크스가 없어야 하는데, 첫 선발 경기
인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내용이 그렇게 좋
지는 않았으므로 이번 경기가 중요할 것이다.
오릭스의 카네코는 지난 시즌까지 2년연속 2자리 승리를 올리면서 오릭스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물론 지난 시즌 세이브도 4세이브를 올리면서 선발로만 활약하지는 않았기에 조금 더 아쉬움이
남지만, 그만큼 오릭스의 투수가 부족하다는 반증이므로 카네코는 더더욱 입지가 단단해질 것이
다.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 나와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첫 경기 라쿠텐 전에서 9이닝 무실
점 승리를 거뒀으니만큼 이번 경기도 기대해봄직 하다.
H - 스기우치 vs 마스이 - F
소뱅의 선발 스기우치는 소뱅의 내노라하는 에이스이다. 특히나 지난 시즌 탈삼진왕에 빛나며 이
번 시즌에도 벌써 30개의 삼진으로 2년연속 수상자로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는 특히 15승 5패 방어율 2.36의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시즌도 기대가 된다. 이번
시즌에 3경기에 나와 2승을 올리다가 가장 최근 라쿠텐전에서 6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다. 하지
만, 삼진은 여전했으니 그의 삼진 욕심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니혼햄의마스이는 프로 1년차의 신인으로 아마추어의 습관이 얼마나 제거되었는지 보는 좋은 기
회가 될 것이다. 허나, 니혼햄의 스기우치가 나오기 때문에 1경기는 버리는 경기와 다를 바 없다
고 판단하여 나오는 것 같다.
M - 나루세 vs 와쿠이 - L
롯데의 나루세는 지난 시즌 11승을 올리면서 롯데의 선발진에 숨통을 틔게 해주었으며, 이번 시
즌 벌써 2승을 올리고 있다. 총 3경기에 나와 24와 2/3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으로 방어율 2점대
를 기록중이다. 세이부 전이 첫 선발이었는데, 8이닝 1실점을 하고도 패배하는 등 안타까운 모습
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후의 경기에서 8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승리를 거두면서 이닝히터의 모
습도 보여주고 있기에 기대가 되는 시즌이다.
세이부의 와쿠이는 지난 시즌 211회를 던지면서 16승으로 다승왕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방어율
또한 2.3으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으며 이번 시즌 3경기에 나와 2승을 거두고 있다. 가장 최근
니혼햄 전에서 6과 1/3이닝 4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나긴 했지만, 그의 투구는 쳐내기가 여간 어
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나 첫 선발 경기였던 롯데 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니 느
낌은 좋을 것이다.
========================================센트럴리그========================================
G - 곤잘레스 vs 요시미 - D
요미우리의 선발 곤잘레스는 지난 시즌 요미우리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5승 2패를 기록하
면서 선발로 자리매김 하였고,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와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이적 첫해
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첫 선발이던 야쿠르트 전에는 6이닝 7실점, 두번째 선발 경기에서는 7
이닝 4실점으로 실점율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이는 삼진이 떨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다.
주니치의 에이스 요시미는 지난 시즌 다승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6승을 올리며 방어율 2점을
기록한 요시미 앞에 상대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 2경기에 나와 1패를
기록중이다. 히로시마와의 첫 선발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고, 타선을 도움을
받은 한신과의 경기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아직 지난 시즌의 영광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중요할 것이다.
YB - 미우라 vs 알바라도 - C
요코하마의 두목 미우라가 나온다. 프로 19년차의 베테랑을 넘어선 미우라는 지난 시즌 11승을
거두면서 요코하마의 두목님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95이닝을 소화하면서 체력관리도 문제없
었던 미우라가 나온다면 팀은 더욱 힘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19년차의 관록도 체력앞에서는 무
너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얼마나 체력관리가 되었는가가 문제될 것이다.
히로시마의 외국인 알바라도는 첫 선발이던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
했고, 요미우리와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일본 이적 후 호된
신고식을 겪고 있기에 언제 자신의 실력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 변수이다.
T - 안도 vs 바네트 - S
한신의 안도는 지난 시즌 2년 연속 2자리 승수 달성에 실패하였으나 팀 타선의 부재로 인한 패배
가 더 많기에 더욱 아쉽다.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와 1승을 거두고 있는데, 실점율이 높아진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첫 선발 경기인 요코하마 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지만 승리를
하였고, 2번째 경기인 주니치전에서는 4이닝도 채 던지지 못하고 4실점으로 강판되었다. 시즌 초
이긴 하나 안정감이 부족하므로 이대로라면 지난 시즌처럼 2자리 승수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야쿠르트의 바네트는 일본야구를 겪는데 진통이 아직 없다. 요코하마와의 경기여서 그랬던 것일
까? 아무래도 요코하마의 물방망이보다 한신의 방망이가 잠재적인 내용은 더 무서울 수 있다. 하
지만, 그것만으로 7이닝 무실점을 얘기할 수는 없다. 미국에서도 최다승을 거둘 정도의 투수이기
때문에 기본실력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마저도 잡아낸다면 그의 실력에는
의문부호를 달기 어려울 것이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반응형
'일본야구 NPB > 2010년 NPB'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야구 ] 2010. 04. 10 Preview - npbmania.co.kr (0) | 2010.04.10 |
---|---|
[ 일본야구 ] 2010. 04. 09 Review - npbmania.co.kr (0) | 2010.04.10 |
[ 일본야구 ] 2010. 04. 08 Review - npbmania.co.kr (0) | 2010.04.09 |
[ 일본야구 ] 2010. 04. 08 Preview - npbmania.co.kr (0) | 2010.04.08 |
[ 일본야구 ] 2010. 04. 07 Review - npbmania.co.kr (0) | 201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