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07 Review - npbmania.co.kr

2010. 4. 7. 23:53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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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은 치바 롯데, 완봉승으로 더욱 신내다

09년 9월 25일 오릭스전 이후 완봉승을 거둬 2005년 이래 5년만에 리그 최고 속도의 10승에 도달

하게 되었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시즌 초 분위기가 아주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롯데의 이구

치와 김태균은 팀 타선을 이끌었고, 둘이서 5점 중 3점을 뽑았다. 롯데의 선발 오미네는 10삼진을

만들어내면서 완봉승을 거두었고,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타츠미는 2회 3실점으로 아직 선발로

의 능력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함을 보였다. 결국 소뱅은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시즌 첫 완

봉패를 당했다.






집중력 폭발 세이부, 3연승을 달리다


세이부가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하였고, 12개의 안타를 때려냈으며, 1, 3, 5, 7회로 이어지는 홀수

회에 2안타 이상을 뽑아내면서 점수를 뽑았다. 카타오카부터 시작해 나카무라까지 이어지는 세이

부의 1~4번 라인이 힘을 내면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나카지마는 3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

약을 펼쳤다. 세이부의 선발 이시이하지메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에 비해 오

릭스의 선발 야마모토는 5이닝 9실점을 대패를 맛보게 되었고, 카브레라만이 4타수 4안타 1홈런

으로 리그 홈런순위 1위를 달리는 활약을 펼쳤으나,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없어 9 대 2로 지는 모

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카라이어와 니혼햄, 아직인가?


카라이어가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니혼햄의 타선 또한 3득점을 뽑아내는데

그쳐 리그 탈꼴찌의 모습을 보이기에는 시간적여유가 더 필요할 것 같다. 라쿠텐의 하세베 또한

퀄리티피칭을 하지 못했으나, 니혼햄의 타선이 물방망이를 자랑하는 터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센트럴리그========================================



기무라 코치에게 바치는 승리


요미우리는 3 대 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1회를 제외하고 매회 안타를 뽑아내면서 승리를 거두었

다. 특히나, 3회 오가사와라가 2점 홈런을 뽑아내면서 요미우리의 코치였던 기무라에게 승리를

바쳤다. 코시엔에서 펼쳐진 라이벌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그렇게까지는 아니었다. 이

승엽 또한 나왔으나 볼넷 하나를 만들어내는데 그쳐, 이승엽의 이적설에 더욱 더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한신의 선발 쿠보는 6이닝 3실점을 해 퀄리티피칭을 했으나 팀 타선의 부재로 패배를 기

록했다. 한신은 5안타에 그치면서 빈타에 허덕이는 타선이 살아나기전에는 힘들것이라는 걸 재증

명한 경기였다.






공 1개의 차이가 일궈낸 결과


양 팀 선발은 7이닝씩을 던지면서 무실점, 1실점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요코하마의 란

돌프의 1실점이 아쉬운 경기였다. 특히나, 주니치의 포수 타니시게와의 대결에서 1아웃 2 - 3 풀

카운트 상황에서 란돌프의 공을 쳐 담장을 넘겨 팽팽한 균형을 깨뜨렸다. 주니치의 선발 오가사

와라는 7이닝 동안 1삼진을 만들어내는데 그쳤고, 이에 비해 란돌프는 9삼진을 만들어내면서 향

후의 기대감을 조성했다. 주니치의 마무리 이와세는 4세이브 째를 올렸다.






다테야마의 에이스 본능


야쿠르트의 에이스 다테야마의 선발 출격과 함께 덴트나의 타격감 폭발로 야쿠르트가 6점차 승리

를 거두었다. 야쿠르트의 선발 다테야마는 8이닝 동안 1실점, 8삼진을 만들어내면서 에이스의 모

습을 완벽히 보여주었고, 덴트나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6득점을 하면서 야쿠르트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하였다. 히로시마는 6안타를 쳐내는 데 그쳤고, 히로시마의 선발도 6이닝도 채 던

지지 못해 안그래도 얇은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더욱 힘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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