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8. 03 Preview - npbmania.co.kr

일본야구선발 정보

 

========================================센트럴리그========================================

G - 그라이싱어 vs 스탄드릿지 - T

요미우리의 그라이싱어가 이번 시즌 들어 첫 선발로 출장을 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13승 6패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이번 시즌 첫 선발로 나와 지난 시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3년연속 2자리 승리를 거둔 그라이싱어의 기본 실력은 한순간에

어디가지는 않을 것이므로 퀄리티 피칭부터 시작해야 한다. 욕심을 낸다면, 무너질 수도 있기에

일본 첫 진출할 때의 느낌처럼 조심스럽게 투구하면 요미우리의 타선도 도와줄 것이다.

한신의 스탄드릿지가 15경기 7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고 있으면서

퀄리티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해 볼 만하다. 요미우리를 상대로 방어

율 4점대 초반으로 1승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분위기도 좋은데 반해 팀 상대전적에서 많이 앞서

다가 최근 2연패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두 팀 모두 연승을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

에 타선에서의 흐름보다는 선발 투수들이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S - 무라나카 vs 첸 - D

야쿠르트의 무라나카가 17경기 7승 7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롤러코스터 승패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해주고 있는 만큼 팀 타선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지

무라나카 자신이 못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여기에, 주니치전에 방어율 0점으로 2승을 올리고

있다는 점과 상대전적에서 2연승을 하며 동률을 이뤄냈다는 점들은 무라나카가 퀄리티 피칭만 해

준다고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주니치의 첸이 19경기 9승 7패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2자리 이상의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너무

도 높아졌다. 그렇긴 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안정감은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이기에 조심해야 한

다. 최근 5경기에서 5승을 올리면서 꾸준함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야쿠르트 전

에 처음 나오는 만큼 집중력은 필요하다. 

C - 시노다 vs 란돌프 - YB

히로시마의 시노다가 27경기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흐름이 좋지 못하다.

지난 시즌보다 출장의 기회는 늘었지만 그만큼 안정감도 떨어진다. 요코하마전에 방어율 1점대

중반으로 1승을 올리고 있는데, 팀이 6연패에 빠져있기에 부담감이 더하다. 에이스가 나와도 어

려운 마당에 시노다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호투했던 것, 요코

하마에 2연승을 거두고 있는 팀의 상대전적만으로는 쉽지 않다.

요코하마의 란돌프가 15경기 2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퀄리티 피칭을 이어오면

서도 패배를 했는데, 가장 최근 한신과의 경기에서는 6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4실점으로 강판당했

다. 히로시마전에 방어율 2점대 중반으로 4패를 기록할 만큼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란돌프가 과연 히로시마를 연패의 늪에 더 깊숙히 빠뜨리게 될 것인지 지켜볼만하다. 히로시마가

못하고 있다는 점과 란돌프의 지난 시즌의 피칭이 합쳐진다면 요코하마는 승리한다.

========================================퍼시픽리그========================================

F - 켑펠 vs 홀튼 - H

니혼햄의 켑펠이 17경기 10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연패를 하고 있다는 점과

실점이 꾸준하다는 점은 안좋은 흐름이며, 그것들이 최근이라는 점은 켑펠의 약발이 어느정도 떨

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소프트뱅크전에 방어율 9점대로 승패가 없다는 점은 불안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 2자리 이상의 승리를 올렸기에 최소한의 역할을 해주었다고 볼 수 있

지만, 이번 경기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하락세의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홀튼이 11경기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보다 안정감이 많

이 떨어지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도 퀄리티 이상의 모습을 꾸준히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

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홀튼의 선발경기는 퀄리티 피칭이 어느정도 보장되었는

데 이번 시즌에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소뱅의 타선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소뱅이 3연승을 거두고는 있지만 니혼햄과의 상대전적에서 2연패하고 있는 만큼 홀튼도 소뱅의

타선도 집중해야 한다.

E - 이와쿠마 vs 머피 - M

라쿠텐의 이와쿠마가 19경기 6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퀄리티 이상의 이닝을 투

구하지만 실점은 안정적이지 못하다. 지난 시즌보다 투구내용이 좋아지긴 했지만, 에이스로의 팀

내 멋진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느 점은 아쉽다. 치바롯데를 상대로 방어율 0점으로

1승을 올리고 있으며 팀이 3연승을 하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피칭만 해도 승리하기는 어렵지 않

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머피가 29경기 9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나와 머피 타임을 보여주

다가 다시 승리의 흐름으로 돌려놓았는데, 최근 3경기에서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꾸준히 해주고

있고, 라쿠텐을 상대로 방어율 1점대 초반으로 1승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이상의 피칭이

어렵지는 않겠지만 팀이 4연패하고 있으며 라쿠텐에게는 3연패하고 있어 흐름 자체는 좋지 못하

다. 머피가 7~8이닝 2실점 미만으로 막아준다면 승리할 수 있다.

Bs - 카네코 vs 슈우민 - L

오릭스의 카네코가 20경기 9승 7패를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안정감은 떨어졌지만 승수는 높

일 수 있게 되었다. 세이부를 상대로 카네코가 방어율 0점으로 2승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좋은 요

인으로 작용하겠지만, 팀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은 좋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카네코가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해준다면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카네코의 최근 흐름에

기대해본다. 최근 5경기에서 5승을 올리면서 꾸준함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세이부의 슈우민이 16경기 5승 7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3연패하고 있어 흐름이

좋지 않다. 실점도 꽤 많아진 만큼 안정감을 보여줘야 하는데, 오릭스전에 방어율 3점대 후반으로

2승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위안을 삼을 요인이다. 하지만, 안정감면에서 실점을 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타선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타선 또한 롤러코스터를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경

기 슈우민도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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