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8. 03 Review - npbmania.co.kr

2010. 8. 4. 09:19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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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3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센트럴리그========================================




아베의 3점홈런


요미우리의 선발 그라이싱어가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한신의 선발 스탄드릿지는 5이닝

동안 3실점했다. 한신은 요미우리를 상대로 11개의 안타를 쳐내면서 8시합 연속 2자리 안타를 쳐

냈지만, 아베의 3점 홈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요미우리는 2아웃 이후에 점수를 내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8개의 안타만으로 6득점에 성공했다.






초반 승기


야쿠르트가 1회초 주니치의 선발 첸을 상대로 뽑아낸 3점을 잘 지켜냈다. 주니치의 선발 첸은 1회

를 제외하고는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했는데 1회의 3실점이 뼈아프게 되었다. 야쿠르트의 선발

무라나카는 6과 2/3이닝 동안 2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거의 매회 주자를 출루시키면서

다소 아쉬운 경기운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실점은 적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은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여 21세이브를 올렸다.






연패를 끊은 히로시마


히로시마가 주전 전원이 안타를 칠 뻔한 정도의 집중력을 보이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 히로시마

의 선발 시노다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히로시마의 타선은 요코하마의 선발 시

미즈를 5와 1/3이닝 동안 5실점하게 만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오랜만에 타선이 고른 활약을 펼

치면서 승리를 거둬 연패를 끊은 만큼 다시 연승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퍼시픽리그========================================




꾸준함이 부족


세이부의 선발 슈우민이 2와 1/3이닝 동안 6실점하면서 강판당했고, 오릭스의 선발 카네코는 7이

닝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되었다. 오릭스의 타선은 홈런을 4개나 쳐내면서 타선의 폭발력

을 보여주었지만, 세이부의 타선은 몇몇 선수에게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폭발력이 덜했다. 세이부

의 브라운은 2개의 홈런을 쳐내면서 팀의 5득점 중 4득점을 올렸고, 세이부는 다음 경기에서 비슷

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게 되었다.






이와쿠마의 승리


라쿠텐의 선발 이와쿠마가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머피는 6

과 2/3이닝 동안 5실점했고, 선제 3점홈런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연속 볼넷과 연속 삼진으로 2

아웃을 잡은 후 맞은 홈런이 경기의 추를 기울게 만들었는데, 그것이 없었다면 이와쿠마의 승리

는 없었을 것이다. 롯데는 라쿠텐의 구장에서 12연패를 기록하면서 기록아닌 기록을 세우게 되었

다.








소총부대 폭발


니혼햄의 선발 켑펠이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홀튼은 2이

닝 만에 6실점하면서 강판당했다. 니혼햄은 1, 2, 3회에 3점씩을 득점하면서 경기를 앞서나갔고,

17안타를 쳐내면서 13득점해 켑펠의 지방 구장 첫 승리를 도왔다. 니혼햄은 1번 타나카만이 안타

를 치지 못해 선발 전원안타의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소총부대의 별명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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