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7. 10 Review - npbmania.co.kr

2010년 7월 10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센트럴리그========================================

시미즈의 모습

요코하마의 선발 시미즈가 8과 1/3이닝을 던지면서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한신전 3연승을 기록

했다. 이로써 시미즈는 팀 톱의 8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요코하마의 무라타는 홈런을 쳐내면서 4

번타자의 역할을 충실히 했고, 거진 매회 안타를 쳐내면서 득점의 물꼬를 텄다. 한신의 츠루는 퀄

리티 피칭을 했지만 중심타선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서 요코하마에 역전패했다.





완패한 요미우리

요미우리가 단 4안타만을 쳐내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요미우리의 선발 후지이가 5이닝 동안 6실

점을 하면서 주니치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주니치의 선발 야마이는 10삼진을 잡아내면서 주니

치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주니치의 타선은 안타를 쳐내는 선수만 안타를 쳐내면서 다소 답답한 타

선을 선보이면서 향후의 경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타격을 보이지 않아야하는데 주니치의 타선이

짜임새가 부족해보인다.





위기관리의 이시카와

야쿠르트의 이시카와가 7이닝 동안 8안타를 허용했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면서 단 2실점에

그쳐 승리투수가 되었다. 야쿠르트는 안타를 쳐낸 선수들만 안타를 쳐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

기도 했지만 히로시마의 타선은 더더욱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까지 나

오면서 경기를 완벽하게 끝냈다. 히로시마는 선발 시노다가 6이닝 4실점으로 패배했다.

========================================퍼시픽리그========================================

경기 후반 물꼬를 튼 라쿠텐

라쿠텐의 선발 이와쿠마에게 막힌 세이부는 1회에 1점을 내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지

만, 단 3안타만을 쳐내면서 제대로 된 공략을 하지 못했고, 세이부의 선발 와쿠이는 경기후반에

실점하면서 결국 역전패하게 되었다. 라쿠텐은 경기 후반에 와쿠이를 무너뜨린 자신감으로 득점

에 성공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

이와쿠마의 투구

선발 완투

치바롯데(이하 롯데)와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선발인 나루세와 와다가 각각 9이닝 동안 무실점

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양 팀은 병살을 쳐내면서 득점찬스를 놓쳤다. 특히 롯데는 병살을 3개나

치면서 득점찬스를 놓쳤다. 가장 아쉬웠던 모습은 1회 4번타자 김태균에게 온 1사의 찬스에서 병

살을 친 부분이었고 이 기회를 살렸더라면 경기는 어떻게 됬을지 모를 일이었다. 결국 소뱅이 연

장 11회에 오티즈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가져갔다.

끝내기 안타를 쳐내는 오티즈

다르빗슈의 위엄

다르빗슈가 9이닝 동안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니혼햄은 더욱

이 오릭스의 선발 코마츠를 6이닝 동안 5실점의 아픈 기억을 선사하면서 패배를 안겨주었다. 니

혼햄의 9번 카네코는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니혼햄은

이번 경기의 승리로 오릭스전 6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오릭스는 니혼햄과의 천적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데 그쳤다.

다르빗슈의 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