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6. 29 Review - npbmania.co.kr

2010. 6. 30. 09:24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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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9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센트럴리그========================================




무기력한 요코하마


요코하마가 야쿠르트의 선발 무라나카에게 8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쳐냈지만 무득점을 기록했

고 요코하마는 9이닝 동안 많은 이닝을 선두타자가 안타로 출루했음에도 병살등으로 무기력한 플

레이를 보여주면서 완봉패 당했다. 야쿠르트는 요코하마의 선발 미우라를 5이닝도 채 던지게 하

지 못하면서 대량득점에 성공해 편안한 경기를 운영했다. 요코하마의 미우라는 통산 2051개의 탈

삼진으로 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연타석 홈런의 브라제루


한신의 브라제루가 3연타석 홈런을 쳐내면서 09년 4월 10일 카네모토의 연타석 홈런기록과 동률

을 이뤘다. 주니치의 선발 아사쿠라는 4이닝 동안 6실점했고, 한신의 선발 스탄드릿지는 7이닝 동

안 1실점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한신의 중계진이 경기 막판에 4실점하면

서 불안감을 심었다는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그러나 브라제루와 아라이, 죠지마의 홈런등으로

장타를 과시하면서 타격을 살린 것은 다음경기를 기대케 했다.








8개의 홈런 속 3연타석 홈런


요미우리의 선발 토우노가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를 도와주었

다. 히로시마의 스탈츠가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홈런은 5개를 허용했는데, 이날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총 8개의 홈런을 쏘아올렸고, 그 중 3개는 라미레즈가 연타석 홈런으로 날린 것이다.

요미우리의 장타실력에도 히로시마는 굴하지 않고 자신의 타격을 하면서 쫓아갔지만 8개의 홈런

을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요미우리의 오치는 4실점하면서 부진했고, 크룬이 마무리를 지어 경기

는 요미우리의 승리로 끝이났다.






========================================퍼시픽리그========================================




각종 기록을 쏟아낸 경기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이 1이닝 10득점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최다 5개의 홈런을 쏘아올렸으며,

04년 8월 27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24개의 안타를 친 이래로 23안타를 쳐냈고, 04년 8월 27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한 이래로 19득점을 올렸으며, 전원 안타로 04년도 치바롯데

(이하 롯데)와의 경기에서 21점 차 이래로 19점 차로 승리를 했다. 여기에 소뱅의 선발 스기우치

는 8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10승을 올려 작년 4월 19일로부터 롯데 전 5연승을 달리게 되었

다. 롯데는 김태균이 홈런을 쏘아올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초반을 잘 공략한 니혼햄


니혼햄이 경기 초반 세이부의 선발 키시를 잘 공략하면서 6득점하면서 경기를 쉽게 잘 풀어갔다.

여기에 니혼햄의 선발 야누키가 5와 1/3이닝 동안 2실점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막판 세이부가 점수를 따라오긴 했지만 시기가 늦어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만 했다. 니혼햄의

카네코 마코토는 9번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면서 니혼햄의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

다.






기사누키의 완봉승


오릭스의 선발 기사누키가 04년 7월 17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145개의 공을 던진 이래로 138

개의 공을 던져 4안타 4탈삼진 2볼넷 1데드볼로 자신의 5연승을 기록하면서 8승을 올렸다. 이런

기사누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오릭스의 타선은 1회말에 라쿠텐 선발 다나카를 상대로 3점을 뽑아

내면서 기사누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다나카는 1회를 제외하고는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었지만 팀 타선이 오릭스의 기사누키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패배하면서 안

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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