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6. 07 교류전 22회전 Review - npbmania.co.kr

2010. 6. 8. 11:07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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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6. 07 교류전 22회전 경기결과










스기우치의 삼진과 무승부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선발 스기우치가 6이닝 동안 7삼진을 잡아내면서 양 리그를 통틀어 선

두를 달리는 107개의 삼진을 잡았다. 하지만 3실점을 하면서 이번 경기도 역시나 삼진위주의 경

기를 펼쳤고, 한신의 선발 스탄드릿지는 7이닝 동안 5삼진하면서 3실점했다. 양 팀은 마무리에서

특히나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연장 12회까지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엄청난 난타전


히로시마와 오릭스가 양 팀 합쳐 43개의 안타를 치고 31득점을 하면서 난타전을 했다. 여기에 총

7개의 홈런을 쳐내 경기를 보는 관중들을 신나게 했다. 히로시마의 선발 지오는 4이닝 만에 8실점

하면서 패배했다. 하지만 오릭스의 선발 콘도도 4이닝 만에 6실점하면서 물러났다. 양 팀은 12명

의 투수를 쓰면서 난타전에 임했고, 히로시마는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1점차로 따라가던 중 6회 8

점을 주면서 난타전에서의 힘이 떨어져 패배하고 말았다.









라즈나가 일본야구를 알아가는가


라쿠텐의 선발 라즈나가 6과 2/3이닝을 던지면서 8삼진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승리를 놓쳤다. 요

미우리의 선발 우쓰미는 7이닝 5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지만, 요미우리의 타선이

라즈나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연장 10회말에 가까스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득점해 승리를 거두었

다. 라쿠텐의 병살 3개와 요미우리의 병살 1개를 포함해 양 팀은 득점과 관련된 집중력을 보여주

지 못했다.






머피는 승리방정식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머피가 6이닝 5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는 3회 1점을 선취

하면서 앞서나가다 5회말 2점을 실점하면서 역전을 당했는데 7회 무려 10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롯데의 4번타자 김태균의 경우 만루홈런을 쳐내면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야쿠르

트의 선발 무라나카는 6과 1/3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으로 패배했지만, 6회까지는 너무도 좋은 모

습이었다. 야쿠르트는 무라나카의 호투를 하던 6회말에 병살을 치면서 점수를 더 추가하지 못했

던 것이 아쉬웠다.






외국인 투수 중 빛나는 켑펠


니혼햄의 선발 켑펠이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요코하마는 1회말 1점과 2회말 2점으

로 꾸준히 점수를 뽑는가 싶었는데 3회부터는 무실점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니혼햄은 2

회, 6회, 8회 4점을 뽑아내면서 13득점을 했다. 특히 2안타 이상을 뽑아낸 회에서는 모두 점수를

뽑아내면서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코하마의 시미즈는 4이닝 동안 5실점하면서

일찍 무너져 아쉬웠다.






세이부의 9회 역전승


세이부의 선발 노가미가 3이닝 동안 3실점하면서 일찍 강판당했지만 주니치의 선발 카와이가 7

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믿었던 마무리 이와세의 3실점으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주니치는 1회

와 3회에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8회와 9회에 실점하면서 역전패 당했다. 특

히 9회초에는 안타와 볼넷등으로 3점을 뽑아내 승리를 거뒀다. 세이부의 시코스키는 20세이브를

올리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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