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6. 07 교류전 22회전 Preview - npbmania.co.kr

일본야구선발 정보

========================================교류전 22회전========================================

G - 우쓰미 vs 라즈나 - E

요미우리의 우쓰미가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다. 9경기 5승 2패로 기록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겠지만, 최근 5경기에서 보면 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

장 최근 경기인 치바롯데와의 경기에서는 3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그렇다면, 이번 경

기의 흐름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묻기 전에 이번 경기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가를 물어봐야 할

것이다. 요미우리에게도 자신에게도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다.

라쿠텐의 라즈나가 10경기 1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점차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최근 경기인 한신과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너무도 좋은 모습을 보였

지만 라즈나는 라쿠텐에서 쫓겨나야할 존재이다. 이번 경기 요미우리의 타선과 우쓰미로 인해서

패배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S - 나카자와 vs 머피 - M

야쿠르트의 나카자와가 9경기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2경기의 성적은 처참하다. 이번

시즌 프로 1년차의 경험을 쌓고있는 것 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실력이 없

는 투수는 아니지만 흐름을 잃었기에 다시 흐름을 찾아오기 전에는 부실한 투구내용을 보여줄 것

이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머피가 22경기 4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선발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과

연 4연승까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말들이 많을텐데 흐름이 좋기 때문에 섣불리 안좋은 흐름을

예상하기 보다는 잘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것이 낫다. 머피가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한다면

롯데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지만, 전력분석이 끝나지 않아 그런 것일 수 있기에 언제무너질지 모

른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야 한다.

YB - 시미즈 vs 켑펠 - F

요코하마의 시미즈가 11경기 6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롯데에서 올린 6승과 같아졌다.

경기수는 절반도 되지 않았는데 6승을 기록했기에 이번 시즌은 08시즌의 13승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요코하마의 타선이 잘 도와주지 못하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하기란 쉽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니혼햄의 타격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7이닝 2실점 미만의 투구가 예상된다.

니혼햄의 켑펠이 9경기 6승 1패로 최근 5경기 중 4승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이상을 보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되며, 니혼햄의 타격이 조

금만 도와준다면 가장 최근 경기인 히로시마전에서의 7이닝 3실점의 승리를 날린 경기를 보상받

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외국인 투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켑펠의 호투를 기대한다.

D - 카와이 vs 이시이 - L

주니치의 카와이가 2경기에 나와 1승을 올리고 있는데, 지난 시즌 20경기에 나와 11승을 거둔 것

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의 시작은 이제부터다. 하지만, 이제 2경기에 나왔을 뿐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프로 6년차의 경험이 있기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리라 생각한다. 물론, 지난 시즌

11승이 유일할 수 있겠지만 11승은 아무나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믿음을 줘봄직하다.

세이부의 프로 15년차 이시이가 10경기 6승 3패를 기록하면서 회춘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

만 최근 투구이닝도 줄어들고 실점도 늘어나는 만큼 원래의 이시이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은 아닌

가하는 우려섞인 말도 나오고 있다. 실점을 많이 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하는 이시이가

그려지는 것은 왜일까??

T - 스탄드릿지 vs 스기우치 - H

한신의 스탄드릿지가 7경기 2승 1패를 기록중인데, 승리를 기록하기를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다.

타선의 도움이 없다면 그 자신의 투구만으로 승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5

경기를 보면 그래도 다행인 것이 최근 2경기에서 퀄리티 피칭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1

승을 거두고 있다는 것도 이번 경기에서도 똑같은 호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롤러

코스터 기질이 있는만큼 신중해야 한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스기우치가 11경기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15승을 달성했

고, 아직 지난 시즌보다 15경기나 덜 출전했기에 15승을 올릴 수도 있으리라고 보여지나 이번 시

즌 스기우치의 생각에는 다승보다도 자신의 실점률보다도 삼진으로 만회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최소 5삼진 이상은 무조건 잡아내야 하며, 삼진에 대한 욕심이 실점을 올리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인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도 6과 1/3이닝을 던지면서 7삼진을 잡았지만 4실점으

로 패배를 기록했다. 실점이 적지 않은 스기우치의 이번 시즌 투구패턴으로 인해 소뱅의 승리를

쉽게 장담할 수 없다.

C - 오오타케 vs 콘도 - Bs

히로시마의 오오타케가 지난 시즌 10승을 올리면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시즌은 6월

들어 첫 경기에 나와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번 시즌 첫 등판경기인 니

혼햄전에 7이닝 3실점을 기록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예측된다. 다

만, 너무도 구준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롤러코스터가 될지는 모른다.

오릭스의 콘도가 11경기 2승 4패로 다소 안타까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의 방어율이 안

좋았던 것을 많이 고쳤는데 타선이 도와주지 않는 이번 시즌이다. 최근 5경기를 보면 퀄리티 이상

의 피칭을 하고 있지만, 승리는 1승 뿐이다. 다행인 것은 패배가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지

만 최근 5경기에서 3승은 올렸어야 하는 투구임에도 승리가 1승밖에 없다는 것은 콘도에게도 오

릭스에게도 안타까운 일인 것이다. 이번경기 자신의 투구만 보여준다고 하면 승리를 예상할 수

있겠지만, 타선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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