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8. 18 Review - npbmania.co.kr

2010년 8월 18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대승

야쿠르트의 선발 이시카와가 9이닝 동안 5실점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야쿠르트는 히로시마의 선

발 이마무라를 비롯해 중계진까지 두들기면서 총 21안타를 쳐내면서 14득점에 성공했고, 거의 선

발 대부분이 안타를 쳐내면서 맹타를 선보였다. 히로시마는 이시카와를 상대로 11안타를 쳐내기

는 했지만,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서 타격전에서 밀리게 되버렸다.






무기력한 요미우리

요미우리의 선발 토우노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패배했는데, 주니치의 야마이는 8이닝 1실

점의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요미우리는 단 1안타만을 쳐냈고, 그 안타도

선두타자의 홈런으로 0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요미우리는 한신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으며, 주니

치와의 격차도 더 좁혀지게 되었다.






한신의 포화

한신이 5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1위 수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신의 선발 쿠보는 8

이닝 동안 1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고, 14안타 중 5개의 홈런으로 대량득점을 해내 한신의

힘을 보여주었다. 요코하마는 8안타를 쳤지만 홈런도 없고 집중도도 없어 보였다. 꼴찌팀과 선두

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 한판이라고 볼 수 있다.

========================================퍼시픽리그========================================

오랜만에 보는 라쿠텐

라쿠텐의 카와이가 5와 2/3이닝 동안 1실점하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라쿠텐은 오릭스의

선발 콘도를 무너뜨리면서 대승을 거뒀다. 라쿠텐은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

면서 집중력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오릭스는 중요시기마다 병살을 쳐내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잘 막아낸 세이부

세이부가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냈다. 세이부의 선발 이시이는 6과 1/3이

닝 동안 3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매이닝 안타를 내주면서 불안감을 키웠고, 소뱅의 선

발 와다는 볼넷을 4개나 주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와다와는 다르게 소뱅의 타선은 끈

질기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긴 했지만 마무리를 지을 수 없었다.






소총부대와 이토카즈

니혼햄의 선발 이토카즈는 5이닝 동안 5실점했지만, 경기 초반 니혼햄의 타선이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와타나베를 상대로 6득점하면서 이토카즈를 도왔다. 롯데는 4회와 5회를 제외하고는 안

타를 쳐내지도 못하면서 시즌 초반의 집중력을 잃었고 결국 경기를 뒤집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