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8. 11 Review - npbmania.co.kr

2010년 8월 11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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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연승

요코하마의 선발 코스기가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주니치의 선발 야마이는 5이닝 6

실점으로 패배했다. 경기결과는 요코하마가 이겼지만, 9회말 1아웃 이후 연속 3안타를 허용하는

등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면서 얇은 요코하마의 선수층을 다시 보여주었다는 점은 아쉽지

만, 요코하마의 3개의 홈런과 몰아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역전 또 역전

야쿠르트와 요미우리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혈전을 치뤘다. 요미우리의 선발 우쓰미는 3이

닝도 던지지 못하고 4실점으로 강판당하면서 끝없는 부진을 이어갔고, 야쿠르트의 선발 이시카와

는 7이닝 동안 5실점하면서 불안한 승리를 가져갔다. 양 팀은 몰아칠 때 확실히 몰아치면서 득점

에 성공했고 요미우리는 경기 막판까지 몰아치면서 강팀의 위용을 보여줬지만, 끝내 다시 역전할

수는 없었다.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은 9회에 올라와 연속 2안타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지

만 잘 극복해 승리했다.

========================================퍼시픽리그========================================

루키에게 승리를

니혼햄이 첫 선발 등판한 나카무라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니혼햄의 선발 나카무라는 5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선발 와타나베는

6이닝 동안 11개의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4실점했다. 니혼햄은 소총부대 답게 안타를 몰아치면서

득점에 성공했고, 롯데도 득점찬스에서 점수를 뽑아주긴 했지만, 니혼햄의 벌떼야구를 당해내지

못해 경기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프로 첫 승

연패탈출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이 연패탈출을 했다. 소뱅의 선발 와다가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

며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되었는데, 오릭스의 선발 콘도는 4이닝도 채 던지지 못하고 4실점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소뱅은 테이블세터진과 클린업트리오의 활약으로 대량득점에 성공했고, 오릭

스는 4회까지 매회 안타를 쳐내면서 득점에 물꼬를 트려고 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5회부

터 3이닝 동안 3자범퇴당하면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8회 5개의 안타를 쳐내면서 득점에 성

공했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우월한 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