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7. 01 Review - npbmania.co.kr

2010년 7월 1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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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지 못한자

주니치의 선발 요시미가 7과 1/3이닝 동안 4실점하면서 패배했고, 한신은 경기 초반 블랑코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주니치는 연이은 병살로 추가득점

에 실패했고 결국 8회에 요시미가 연속안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을 하였고 한신의 죠지마에게 2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실책등을 포함해 큰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5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지

고 말았다. 한신의 선발 안도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승패를 기

록하지 않았다.

안토의 투구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은 히로시마

히로시마의 에이스 마에다가 팀을 구했다. 여기에 팀 타선도 마에다가 나오는 걸 알고 힘을 냈다.

1회 히로시마는 요미우리의 선발 우쓰미를 상대로 2점을 선취득점하면서 마에다의 어깨를 가볍

게 했다. 이에 마에다는 화답하듯 5회까지 단 1안타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6회 1점을 내주

긴 했지만 팀 타선이 4회와 5회에 추가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이끌었다. 요미우리의 타선은 마에

다에게 힘없이 무너졌고 우쓰미는 히로시마에게 무너지면서 희비가 갈렸다.

마에다의 불꽃투구

========================================퍼시픽리그========================================

나카무라가 있었다면

세이부의 4번타자 나카무라가 있었다면 조금 더 세이부가 득점을 했을까??니혼햄의 선발 카나모

리와 세이부의 선발 니시구치가 역시나 많은 실점을 주면서 경기를 혼란에 빠뜨렸고, 양 팀의 타

선의 응집력과 화력대결로 번진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집중력을 보인 니혼햄이 이기게 되었다.

니혼햄은 이번 시즌 최다안타인 19안타를 쳤고, 6시합 연속 2자리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유지했고 그런 결과로 경기 후반 안타를 쏟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세이부는 9회말 2득점하면

서 따라갔지만 4번 브라운의 타석에 나카무라가 있어 홈런한방을 쳤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간직하

게 되었다.





오랜만의 연승

치바롯데(이하 롯데)가 5월 29일 ~ 6월 2일의 4연승 이래로 약 1개월 만에 2연승으로 40승에 도

달했다. 롯데의 선발 와타나베는 9이닝 동안 128개의 공을 던지면서 8안타 5삼진 1볼넷 2실점으

로 6승을 기록했고, 롯데 타선은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야마다에게 1회 이구치가 2점홈런을 쏘

아올리면서 쉽게 풀어나갔고, 3회 1득점, 4회 4득점으로 경기를 일찍 확정짓는 듯 했다. 6회와 9

회 소뱅이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추격의 의지가 보이는 득점은 아니었다.





오릭스의 승리

오릭스의 선발 카네코가 9이닝 동안 단 4안타만을 허용하면서 7개의 삼진을 잡아 완투승을 올렸

다. 라쿠텐은 카네코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면서 0패를 당했다. 오릭스는 카네코가 잘 던지면서

타선이 불을 뿜었다. 특히, 카브레라와 오카다는 홈런을 2방씩이나 쳐내면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괴롭혔고, 포수 히다카는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을 치면서 타격감을 이어갔다. 라쿠텐은 이렇다할

기회한번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오카타의 1경기 2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