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6. 18 Review - npbmania.co.kr

2010. 6. 19. 00:08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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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8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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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의 완승에 가까운 모습


요미우리의 선발 우쓰미가 오랜만에 너무도 오랜만인것 같이 느껴지는 9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

었다. 단 2안타만을 허용했고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시즌 후반기에 기대감을 키웠다. 주니치

의 선발 첸은 6이닝 동안 8안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6이닝 동안 8안타를

허용한 것 치고는 실점이 적긴 하지만 어쨋든 실점을 한 것이다. 특히 오가사와라에게 타점을 올

리게 해주면서 흐름을 넘겨준 만큼 경기를 어렵게 이어갔다. 주니치는 그런 첸에게 힘을 전혀 주

지 못한 채 삼진을 연속해서 당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우쓰미는 자신의 역

대 최소 안타 타이기록으로 완봉승을 거두었다.










========================================퍼시픽리그========================================





벌떼야구와 집중력의 승리


니혼햄이 선발 이토카즈가 2와 1/3이닝을 던지고 부상으로 강판당하면서 중계진이 골고루 이닝

을 나눠던지게 되었고 이러한 벌떼야구를 펼친 끝에 3회 2점과 4회 1점을 기록해 단 3안타로 3득

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완봉승리를 거두었다. 오릭스의 선발 카네코는 9이닝 동안 단

3안타만을 허용하고 5삼진을 잡았으나, 팀 타선이 니혼햄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산발적인 4안

타만을 때려내며 0점으로 경기를 마쳐 아쉬운 한판이 되었다.








승리했지만 부족한 세이부


세이부의 선발 와쿠이가 8이닝 동안 8삼진을 잡아냈지만 7안타를 허용했고 솔로홈런으로 1실점

을 거두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와쿠이는 문제가 없었다손 치더라도 세이부의 타선은 분명히 문

제가 있었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선발 야마다에게서 3과 1/3이닝만에 4실점을 안기며 강판

을 시켰지만, 8회 만루홈런을 쳐내기 전까지 찬스를 전혀 살리지 못했고, 병살등으로 집중력이 부

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충분히 공략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쿠이가 나왔고 4점을 앞서고

있다는 생각이 경기를 다소 루즈하게 이끌게 된 것이 아쉬웠다. 여기에 테이블세터진의 부진은

세이부의 숙제로 남게되었다. 오히려 소프트뱅크가 페타지니의 타순인 5번까지 손맛을 보고 있다

는 점에서 다음경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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