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5. 24 교류전 11회전 Preview - npbmania.co.kr

일본야구선발 정보

========================================교류전 11회전========================================

D - 아사쿠라 vs 토무라 - E

주니치의 아사쿠라가 5경기 2승 3패인데 지난 시즌보다 방어율이 더 좋지 않아 이번 시즌 2자리

승리를 달성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롤러코스터 피칭을 하고 있는 지금 2연패로 롤러코스터에서

하강중이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를 통해서 다시 올라오는 롤러코스터의 앞머리가 될 것인가? 물

론 라쿠텐의 타격이 그리 강하지 않고 상대는 신인 토무라이기에 아사쿠라의 프로 11년차의 경험

이 무시못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허나, 아사쿠라의 현재 흐름이 너무도 좋지 않음과 주니치의

무기력한 타선은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만든다.

라쿠텐의 신인 토무라가 3경기 1패를 기록중이며, 시즌 1승을 목마르게 애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정감이 부족한만큼 승리를 거두기에는 자신의 투구내용이 먼저 좋아야 한다는 선결과제

가 있다. 이번 경기 잘 던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토무라의 승리를 예측

할 방법이 없다. 그저 라쿠텐의 타격이 아사쿠라를 무너뜨리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T - 스탄드릿지 vs 와타나베 - M

한신의 스탄드릿지가 5경기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퀄리티 피칭 이상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

고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러기에 스탄드릿지의 투구

흐름은 좋지 못하다. 최근 3경기 6이닝 이상을 던져본 적도 없기 때문에 치바롯데의 타선을 상대

로 점수를 내줄 수 밖에 없기에 이번 경기도 패배를 기록하는 것이 더 쉬워 보인다.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와타나베가 9경기 4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의 안타까운 13패가

너무도 뼈아프지만, 이번 시즌 롯데의 타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2자리 승리는 충분히 달성가

능해 보인다. 08시즌 13승에 가까운 승리를 거둘 것이 예상되며 지금 현재의 페이스도 그렇게 흘

러가고 있다. 최근 요코하마와 주니치를 상대로 연승을 거둔만큼 한신과의 경기에서까지 승리를

거둔다면 충분히 상승세를 탈 것이다.

C - 아오키 vs 키시 - L

히로시마의 아오키가 9경기 1승 3패를 기록하면서 실점을 꾸준히 하고 있는 모습인데, 히로시마

의 타선이 상대투수를 공략하지 못하면 아오키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기란 어렵다. 최근 3경기의

흐름은 점차 안좋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그 흐름을 끊어야 할텐데 그것마저도 쉬워 보

이지는 않는다. 이번 시즌도 다른 시즌과 다를 바 없는 시즌이 될 확률이 높다.

세이부의 에이스 키시가 나온다. 9경기 7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시즌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쌓

을 가능성이 높은데, 지난 시즌 13승을 뛰어넘으리라는 예측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현재의 페이

스는 너무나 좋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고 있는데, 중간에 흐름이 약간 끊길 뻔했지만 바로

흐름을 돌려놓으면서 2연승을 거두고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3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번 경

기를 얻어낸다면 지난 시즌 13승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히로시마의 타선이 홈런타자

가 많은 것도 아니고 소총부대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기에 2실점 미만이 예상된다.

G - 우쓰미 vs 콘도 - Bs

요미우리의 에이스 우쓰미가 나와 요미우리의 흐름을 다시 좋게 바꿔줄 것이다. 7경기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는 더 좋은 성적이었는데, 최근 들어 흐름이 망가진 것이 아쉽다. 하

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연승의 흐름으로 이어가야 지난 시즌 아쉬운 9승을 벗어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피홈런도 많이 줄었지만 실점이 늘어나 이번 시즌 실점관리에 힘쓰지 않는다면

승수는 쌓겠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오릭스의 콘도가 9경기 2승 4패로 이번 시즌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최근 3경기를

보면 완전히 달라졌다. 6, 7, 8이닝으로 이닝을 늘려갔고 실점도 2실점 미만으로 좋은 흐름을 이

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 요미우리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난 시즌 9승을 넘어 2자리

이상의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의 모습은 타선만 받쳐준다면 충분해 보인다. 오릭

스가 3연승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럴 때 연승을 이어가야 한다.

S - 무라나카 vs 켑펠 - F

야쿠르트의 무라나카가 8경기 3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1승에 비하면 나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야쿠르트의 현재 상황을 본다면 더 힘을 내줘야 한다. 최근 3경기에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롤러코스터 피칭을 절제하고 이번 경기 니혼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본인과 팀을 위해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오늘의 호투는 필수적이다.

니혼햄의 켑펠이 8경기 6승 1패를 기록하면서 일본야구에 이적해 온 투수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

이고 있다. 최근 3경기를 보면 더 놀랍다. 강타자의 팀이라고 불리게 된 치바롯데, 한신, 요미우리

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둔 것이다. 야쿠르트가 니혼햄의 켑펠의 공을 공략할 수 있을 거라는 단순한

계산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 니혼햄의 타선이 야쿠르트의 무라나카를 조금만 두들

겨 준다면 켑펠의 승리는 쉬울 것이다.

YB - 시미즈 vs 스기우치 - H

요코하마의 시미즈가 이적 후 9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보다 나아진 모습

으로 요코하마의 선발진에 힘을 주고 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와 비슷한 실점을 보여주면서 요

코하마의 타선이 도와주지 못할 경우에는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기도 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특

히나, 지난 시즌보다 피홈런이 많아진 지금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을 꿈꾸기란 쉽지 않다. 이번 시

즌 요코하마 선발진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한 만큼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스기우치가 9경기 7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3경기에서의 흐름은

좋지 못하다. 패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무너진 흐름을 제대로 다시 돌려와 지난 시즌 15승을

넘고 다시 삼진왕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까? 하지만 근래의 모습은 삼진왕에 대한 욕심이 과했

던 탓인지 실점이 꽤 늘었고 이번 경기 요코하마의 물 타선을 상대로 삼진10개 이상과 함께 무실

점으로 경기를 치뤄야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스기우치는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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