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5. 19 교류전 7회전 Preview - npbmania.co.kr

2010. 5. 19. 13:09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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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선발 정보



========================================교류전 7회전========================================


Bs - 코마츠 vs 스탈츠 - C





오릭스의 코마츠가 최근 3경기를 살펴보면 이닝 소화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도 타격이 부족한 히로시마를 상대로 투구 이닝을 끌어올려 투구감각과 함께 연승을 달려야한다.

선발로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가 선발로 나오고 있기에, 이런 기회를 잘 잡아야만 한다. 코마츠

의 2008년 시즌 15승 3패를 기록했던, 영광의 시즌을 재현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한들

꼭 부족한 것은 아니다.


히로시마의 스탈츠가 4경기 3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실점을 본다면 스탈츠의 이번 경기 또한 그

리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더욱이 요코하마와 라쿠텐에게서도 실점을 그렇게 당했던 만큼 오릭스

의 타선에게도 실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어제 경기에서 타격을 보여준

만큼 스탈츠의 이번 경기도 쉽게 풀리려면 자신의 호투뿐이 답은 없을 것이다.





H - 홀튼 vs 우에조노 - T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홀튼이 나온다. 8경기 4승 4패를 기록하면서 방어율 5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홀튼이 지난 시즌의 모습을 제대로 찾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도 패배가 적지는 않았다

고는 하나 방어율이 3점미만을 기록하면서 안정감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시즌의 홀튼은 안정감을

꾸준히 보여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있어 다소 아쉬움이 있다. 가장 최근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거의 퀄리티 피칭 수준을 보여주

고 있는 만큼 한신과의 경기에서도 퀄리티 피칭은 가능하다 생각된다. 하지만, 타격이 어떨런지

는 장담할 수 없다.


한신의 우에조노가 지난 시즌 단 1경기에 나왔을 뿐인데, 07년 신인왕의 기분을 이번 시즌에 살릴

수 있을까 물어본다면 그다지라는 답변이 돌아올 것이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을 올리고

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이 없다면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다. 퀄리티 피칭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주

다가 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시 또 무너지는 롤러코스터의 모습을 보인다면, 부족한 안

정감으로 인해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 우에조노가 나올 때 팀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더 명확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답변은 타격이 되야 된다는 것이다. 한신이 어제 경기에서 역전승을 했던

만큼 이번 경기도 빡빡하게 진행될 것이다.





M - 머피 vs 요시미 - D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중간계 머피가 선발로 나오는데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주게 될까? 중간계

투가 선발로 나와 잘던지는 경우도 많지만, 머피의 경우를 본다면 그다지 기대감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이럴 때 깜짝 호투를 하곤 하지만 그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기본적으로는 어렵다고

봐야 하는 것이 정석이다. 또한, 주니치와의 경기는 한번도 치뤄보지 않은 만큼 실점에 대한 우려

감이 더욱 큰 경기가 될 것이다.


주니치의 에이스 요시미가 8경기 6승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5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퀄리티 이상의 피칭을 해주면서 팀 타선의 도움만 조금 있다면 승리를 거두어가고 있

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승리를 따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만,

롯데의 타선이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도깨비에서 응집력있는 모습을 꽤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조

심해야 한다.





F - 마스이 vs 곤잘레스 - G





니혼햄의 마스이가 프로 1년차로 5경기에 나와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아직은 이닝 소화능

력도 그렇고 안정감도 그렇고 부족하기 짝이 없다. 물론, 1년차로 경험을 쌓아나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조금 더 자신의 투구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더욱이 교류전 한신전에 나와 3이닝

을 던져 3실점을 했는데, 타선의 폭발력이 더 무섭다는 요미우리를 상대로 하면 더 많은 실점을

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의 곤잘레스가 8경기 3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방어율이 약 5점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닝 소화능력과 실점을 본다면 롤러코스터 피칭을 하고 있다. 최근 5경기를 보면 야쿠르트를 상

대로 6이닝 1실점, 한신을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도 있지만, 요코하마와 주니치를 상대

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서 니혼햄을 상대로 다시 한번 호투한다면 그나마 흐름도

이어가고 좋게 봐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롤러코스터 피칭일 것이니 이겨도 검증이 필요하고 져

도 검증이 필요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E - 나가이 vs 오쯔카 - YB




라쿠텐의 나가이가 세이부 전을 제외하고는 퀄리티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실점이 조

금 아쉽다. 꾸준한 실점으로 결국 실점을 주지 않고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6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3실점 안쪽으로 던질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좋은 자질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에 나무

랄데가 없지만, 라쿠텐의 타선은 3점을 뽑는게 그리 쉬운 팀이 아니다. 그렇기에 최근 5경기에서

4번의 퀄리티 이상의 피칭에서도 2승밖에 올리지 못한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타선은 믿지 못할 것이다.

요코하마의 오쯔카가 2경기 1승을 거두고 있는데, 그다지 나쁘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보기도 어렵다. 더욱이 야쿠르트를 상대로 6과 1/3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타

격이 강한 롯데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기에 타선이 좋은 팀이 아닌 라쿠텐과의 경기가

오히려 득이될 것 같다. 라쿠텐이 타격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점수를 아예 못 뽑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쯔카가 조금 더 호투를 해줘야 하는데, 나이가 꽤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

다.





L - 이시이 vs 이시카와 - S






세이부의 이시이 하지메가 교류전을 통해서 이전의 이시이 하지메로 돌아가는 시작점을 마련했

을까? 이번 시즌에 지난 시즌과 다르게 호투를 펼치고 있는데, 체력적인 한계가 이제부터 슬슬 드

러나는 것으로 봐도 될 것인가가 이번 경기를 통해 드러날 것이다. 체력적인 한계를 통해 투구를

한다면 실점은 꽤 있으면서 타선의 도움을 승리를 거두게 되는 이시이를 보게 될 것이다. 매년 2

자리 승리에 가까운 승리를 거두고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2자리 승리를 넘는 결

과를 얻기 쉽겠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거둔 2와 2/3이닝 6실점은 뼈아프

다. 허나 상대는 분위기가 너무도 가라앉아있는 야쿠르트기 때문에 회생의 가능성은 있다.


야쿠르트의 비운의 사나이가 되버린 이시카와가 나온다. 8경기 6패를 기록하고 있다. 8경기 중에

서 4승 4패를 해도 이시카와가 왜이러나 말들이 나올 법한데, 6패를 기록하고 단 1승도 올리지 못

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내용을 보면 퀄리티 피칭을 해도 지고 안해도 지는 기이한 상황을 연출하

고 있다. 팀 타선이 5점이상 뽑지 못하고 있던 만큼 단 1~2점의 실점도 야쿠르트는 큰 벽처럼 느

껴지게 된 것이다. 아직도 팀이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았다고 느껴지는 만큼 이번 경기 세이부의

이시이를 상대로 타선이 점수를 뽑아줘 타격감과 함께 자신감도 찾아오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기대만 하게 되는 팀이 이번 시즌 초반의 야쿠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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