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5. 09 Review - npbmania.co.kr

2010. 5. 10. 09:15일본야구 NPB/2010년 NPB

반응형



2010년 5월 9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퍼시픽리그========================================



만루홈런에 무너진 다나카


다나카가 1회부터 실점을 하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는데, 7회초 라쿠텐이 점수를 따라잡아 다

나카가 승리를 할 수도 있었는데, 7회말 만루홈런으로 총 7실점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6과 2/3

이닝동안 12안타를 허용해 이번 시즌 3패째를 기록했기에 교류전을 통해 다시 흐름을 좋게 만들

어야 겠다. 니혼햄은 이나바와 다카하시의 활약으로 라쿠텐의 에이스 다나카를 무너뜨렸고, 팀

선발진은 벌떼야구를 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4번타자의 역할을 하지 못한 김태균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김태균이 4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4번타자의 역할을 하지 못했고, 그로 인

해 팀 타선의 응집력이 약해져 점수를 많이 내지 못했다. 더욱이 롯데의 선발 오미네가 5이닝 6실

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올라온 머피 또한 4실점을 해 패배를 부추겼다. 롯데는 이구치와 김태균이

부진해 득점에 실패했다. 오릭스의 선발 기사누키 또한 5이닝 동안 4실점하면서 좋지는 않았지

만, 롯데 선발 오미네가 먼저 무너져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또한 오릭스의 타선이 오랜만에

불을 뿜어 포수 스즈키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쳐내 총 17안타 11득점을 했다.









리그 데드볼 선두의 에이스 호아시


세이부의 선발 호아시 8이닝동안 4안타 2데드볼 1실점으로 5승을 기록하면서 방어율1.27, 그리고

양리그 통틀어 선두가 되는 4연승이 되었고, 데드볼로 벌써 5개나 기록해 리그 데드볼 톱이 되었

다. 시코스키가 양리그 세이브 톱이되는 13세이브를 올려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세

이부는 하위타선의 힘으로만 승리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오구라는 5와 2/3이닝을 던지며 자신 최다 투구수인 116개의 공을 던졌고 7안타 4실점으로 08년

4월 12일 세이부와의 경기 이래 자신 연승이 5승에서 멈추게 되었다. 소뱅의 이범호는 일본 진출

후 첫 3루 선발로 나섰지만 1안타에 그쳤다.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팀 통산 홈런 9천호의 주인공 라미레즈


요미우리의 선발 우쓰미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필승조를 가동하며 크룬이 세이

브까지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타격에서 오가사와라, 라미레즈, 아베로 이어지는 강

타선이 여지없이 불을 뿜었고, 라미레즈는 12호 3점홈런으로팀 통산 9천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

다. 라미레즈의 홈런이 나오면 승리하는 요미우리는 라미레즈의 홈런이 나오면 승리하는 방정식

을 작년 9월 11일 이래 18연승으로 늘렸다. 요코하마의 란돌프는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요

미우리의 강타선을 막을 수가 없었다. 요코하마의 타선 또한 우쓰미에게서 더 많은 점수를 낼 수

있었지만, 2회와 3회 연속으로 병살을 치면서 자멸했다.








팀 분위기 쇄신


야쿠르트의 선발 무라나카가 7이닝 3안타 5삼진 무실점으로 3승을 거뒀고 팀은 이번 시즌 첫 선

발 전원 안타를 쳐내 나고야돔에서 08년 7월13일의 10득점 이래 최다의 9득점을 기록했고, 9득점

차이는 이번 시즌 최다 차이가 되었다. 총 13안타를 쳐내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것들을 씻어낸 야

쿠르트는 덴트나와 가이엘의 연속홈런 등으로 1회부터 승리의 기운을 받았다. 주니치의 선발 아

사쿠라는 이번 시즌 최단의2회를5안타4실점에서2패묘척벽.아사쿠라는 이 시합으로 사상319인

묘척벽이 된다1000투구회를 달성.타선은 모리노의 이번 시즌8도 묘척벽의 맹타상이 된다






브라제루의 3년 연속 2자리 수 홈런 기록


한신은 2회 브라제루가 일본 방문부터 3년 연속으로 두 자리수 홈런을 쳐내는 10호 솔로포를 쳐

냈고, 4회에도 홈런을 쳐내 1시합 2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한신의 선발 츠루는 6

이닝 2실점 무자책으로 기록하게 되었지만 승리투수가 될 수는 없었다. 후지카와까지 올라와 필

승조가 가동되었다. 이에 비해 히로시마의 에이스 마에다는 7이닝 동안 4실점을 하면서 패배하게

되었으나, 팀 타선을 탓할 수도 없게 되었다. 5회초 2점을 뽑으면서 동점을 만들어낸 타자들보다

7회말 2점을 준 자신의 실수가 더 크기 때문이다. 마에다는 교류전을 앞두고 아픈 기억을 안게 되

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