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5. 07 Review - npbmania.co.kr

========================================퍼시픽리그========================================

이범호가 무너뜨린 대기록

세이부의 와쿠이가 8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이번 시즌 기록을 달성하는가 싶었

는데, 9회 선두타자인 이범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대기록의 작성에는 실패했지만, 완봉승을

거두게 되었다. 9이닝동안 116개의 공을 던지면서 6삼진을 만들어내며 이번 시즌 4승을 거두었

고, 세이부의 중심타선이 점수를 뽑아 4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소프트뱅크는 단 1안타만을 치면

서 경기를 허무하게 끝내버렸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와쿠이

========================================센트럴리그========================================

한신의 이번 시즌 첫 2자리 득점

한신이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2자리 득점인 10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1회말 만루홈

런으로 4점을 앞서나가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히는가 했는데, 5회 4점, 8회 2점을 주면서 역전을

당해 분위기가 히로시마쪽으로 다시 넘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8회말 다시 만루홈런으로 쐐기를

박아 승리르 거두게 되었다. 한신의 선발 포섬은 4와 2/3이닝을 4실점으로 막아 승패없이 내려왔

고, 히로시마의 선발 아오키도 4이닝 5실점으로 승패없이 내려왔다. 중계와 마무리가 좋은 한신

이 끝내 승리르 거두게 되었다.  

1회 만루홈런의 주인공

끝없는 부진, 야쿠르트

야쿠르트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끝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양 팀의 선발이 1

실점만으로 내려가 어느 팀이 이길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결국 그동안 득점이 빈곤했던

야쿠르트가 1점을 내주면서 패배를 당했다. 주니치 또한 선두타자가 4번나가는 동안 단 2득점밖

에 하지 못하면서 득점력이 빈곤함을 나타냈지만, 그동안 너무도 부진했던 야쿠르트 보다는 조금

더 나았기에 어려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두 팀의 코칭스태프는 다음 경기에서도 어떻게 될지

몰라 마음을 졸이게 될 것이다.

고뇌하는 야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