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30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30. 10:13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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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F - 키다 vs 와쿠이 - L





니혼햄의 프로 19년차의 베테랑 키다가 나온다. 이번시즌 선발로 나온 기억이 없는데 선발로 나

왔으니 할 말 다했다. 니혼햄이 얼마나 내보낼 투수가 없으면 이렇게까지 하겠는가. 도대체 니혼

햄은 지난 시즌의 포스는 다 어디로가고 예전의 물방망이와 다르빗슈로 근근하게 버티는 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는가... 키다가 나온다 해도 그리 가망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 상대는 분위기 좋은

세이부기 때문이다.


세이부의 에이스 와쿠이가 나온다. 지난 시즌 16승을 기록을 갈아치우기 위해 달려가는 와쿠이가

6경기 3승에 그치고 있다. 방어율이 4점대에 육박하면서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롤

러코스터 피칭을 보여주면서 승패를 반복하는 최근 3경기이다. 니혼햄전에서 1승을 거둔바가 있

기 때문에 승리를 하는 방법을 알고는 있으나 가장 최근 오릭스전에서 6실점했다는 것이 걸린다. 






E - 카타야마 vs 카네코 - Bs





라쿠텐의 카타야마가 지난 시즌 2승 7패 방어율 3점대를 기록하면서 그다지 나쁜 활약이라고 보

기는 어려웠지만, 인상에 남는 활약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웠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나와 평균 3이

닝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데 과연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의 좋은 모습을 보여 라쿠텐의 선발진에

제대로 포함될 수 있을까? 체격적인 조건으로는 외국인 못지 않기에 기대를 해 봄직 하다.


오릭스의 카네코가 지난 시즌 2년 연속 2자리 승리르 거두면서 오릭스의 에이스로 대접을 받았는

데 이번 시즌에는 6경기 3승 3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언제든 완투도 해줄 수 있는 어

깨를 자랑한다. 그 증거로 가장 최근 경기인 세이부전에 9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라쿠텐

전에 2승으로 아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타선만 조금 받쳐준다면 쉬운 경

기를 풀어가리라 예상된다.






H - 스기우치 vs 오미네 - M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에이스 스기우치가 이번 경기에도 많은 삼진을 잡기 위해 나온다. 지난

시즌 5경기 연속 2자리 삼진의 기록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도 기대해볼만하다. 6경기 5

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약 44이닝동안 62개의 삼진으로 삼진능력이 너무도 뛰어난 상태다. 가

장최근 경기인 치바롯데(이하 롯데)전에서 7과 2/3이닝 3실점 승리를 기록하고 있기에 그의 분위

기 아주 좋다.


롯데의 오미네는 지난 시즌 출장경기를 늘리면서 선발진에서 활약햇는데 이번 시즌은 4경기 2승

1패를 기록중이다. 방어율 3점대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가장 최근 소뱅전에서의 5실점

패배가 뼈아플 것이다. 다시한번 소뱅전에 나와 설욕을 하려고 하겠지만 상대는 스기우치다. 스

기우치의 삼진쇼에 팀 타선이 물방망이를 휘두른다면 자신이 아무리 잘 던진다 한들 승리는 내주

게 될 것이다.





========================================센트럴리그========================================





S - 나카자와 vs 미우라 - YB





야쿠르트의 나카자와가 4경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 1년차의 신인인데 신인의 패기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인 요코하마 전에서 9이닝 무실점 승리를 보여줬다. 그만큼 요코

하마에는 신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던질 수 있다. 그렇다면, 신인의 패기만으로 가능할까? 이번 경

기는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야쿠르트의 타선이 그동안 너무 쉬었고 빈타에 허덕였던 만큼 이번

경기는 신인의 자세로 투타 모두 활약을 해주어야만 팀 분위기가 살것이기 때문이다.


요코하마의 두목 미우라가 나온다. 지난 시즌 11승 11패를 기록하면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지금까지는 확실히 보여주고 있

다. 3경기에 나와 2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방어율은 2점대이다. 체력적인 분배를 위해 퀄리티피칭

정도만으로 피칭을 마무리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그정도만 던지리라 예상되며, 요코하마

가 이기려면 초반에 점수를 내거나 중후반 미우라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중계와 마무리가 잘해

줘야 한다.





T - 시모야나기 vs 니시무라 - G

 



한신의 시모야나기는 프로 20년차로 이번 시즌 4경기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요미우리전에는 처음 나오는 만큼 자신의 기본적인 능력만 보여준다고 해도 어느정도의 성

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시모야나기가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는 것을 포함해 한신의 타선이 물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고 있다는 점등을 미루어 이번 경기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요미우리의 니시무라는 프로 7년차로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점

차 출전기회가 줄어들었는데 이번 시즌 4경기에 나오면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중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출장이 보장된 듯하다. 4월 7일 한신과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의 좋

은 기운을 이번 라이벌 전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면 그의 이번 시즌은 나쁘지 않겠지만, 그저그런

상태에서 내려온다면 선발과 중계를 오가다가 시즌이 마무리 될 것이다.





C - 아오키 vs 발데스 - D





히로시마의 아오키가 선발과 중계를 오가는 활약속에 2승을 올렸지만 그다지 임팩트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와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3경기 기록이 아주 흥미롭다. 야

쿠르트, 주니치, 요미우리를 상대로 각각 6이닝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것이다. 이 기록을 보

아하니 꾸준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어느정도의 자신의 능력도 있다는 것은 검증시켜주지만 그만

큼 특색이 없다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내용상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팀 타선의 도움만 있었어도

1승은 거두었을테니 아오키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그의 선발로의 기용

을 중용할지 중계로 중용하게 될지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니치의 프로 1년차 외국인 발데스가 5경기에 나와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으면서 연일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한신전에서 5

와 2/3이닝에 2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퀄리티피칭에 근접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이 사실이다. 체격으로 봐서는 힘있는 공을 연신 뿌려대면서 일본야구에 적응을 잘하리라 보여졌

는데, 우선은 적응기간이 필요로 하는 것 같고 한신과의 경기가 적응수준을 높이는 경기였기를

바랄뿐이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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