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4. 17 Preview - npbmania.co.kr

2010. 4. 17. 09:02일본야구 NPB/2010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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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L - 슈우민 vs 다르빗슈 - F




세이부의 대만투수 슈우민 15경기 언저리에 출전하면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40

이닝을 소화하면서 방어율 3점대의 성적을 올렸으나 이번 시즌처럼 선발로 분류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시즌 2경기 1승 1패를 기록중이며, 첫 선발 등판이던 니혼햄전에서 7과 1/3이닝을 2실

점으로 막았으나 패배하였으나 팀의 타선이 좋아지고 있기에 이번경기는 기대해 봄직하다.


니혼햄의 절대군주 다르빗슈가 나온다. 이제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을 것도 자명한 사실일까? 지

금껏 대부분 다르빗슈가 나오면 니혼햄의 타선도 상대방처럼 침묵을 지키는 경우가 많았다. 아주

가끔 타선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다르빗슈가 4경

기에 나와 2승을 올리고 있을 뿐인데 실점이 1~2점에 머물러도 팀이 도와줘야 이기는 것이므로

오늘 다르빗슈는 고전이 예상된다.





H - 후지오카 vs 이와쿠마 - E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의 후지오카가 프로 5년만에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지난 해 5승을 올리면

서 선발과 중계를 넘나들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선발로 출격중이다. 하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 첫 선발 라쿠텐 전에서 6이닝 5실점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다음 선발 경기인 니

혼햄전에서 6과 1/3이닝 7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곧바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이기에는 그의 지금까지의 행보가 순탄치 않아 보인다.


라쿠텐의 비운의 에이스가 되는 것일까...이와쿠마의 이번 시즌이 밝지 못하다. 지난 시즌에도 13

승을 올렸으나 방어율이 치솟으면서 이와쿠마?1라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동시에 지녔었는데, 이

번 시즌에는 물음표가 조금 더 강하다는 느낌이다. 4경기에 나와 1승 2패를 기록중인데, 4월 3일

소뱅과의 경기가 단연 압권이었다. 6과 1/3이닝 8실점이라는 이와쿠마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인

정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과연 이번 경기에서 08시즌의 영광을 되찾으려 할 것이다. 더

욱이 소뱅전은 이와쿠마의 전의를 불타오르게 할 것이다.





M - 나루세 vs 카네코 - Bs




롯데의 나루세가 4경기 3승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에도 2자리 승리는 따논 당상이라는 모습을 보

여주고 있다. 삼진과 방어율 또한 좋은 모습이며 이번 시즌 롯데의 신바람야구에 기대를 해도 충

분하리라 보여진다. 나루세는 7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3실점 이상을 잘 허용하지 않으며 퀄리티

이상의 꾸준함을 보여주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본 실력만 보여준다면 승리는 충분해 보인다.

오릭스의 카네코는 힘들어하는 오릭스 선발진에 하루 빨리 힘을 보태줘야 하는데 4경기 2승 2패


로 약간 주춤하고 있다. 아직 이닝도 안정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실점도 꾸준히 하는 등 지난

시즌의 안정감을 하루 빨리 찾아야 할 것이다.






========================================센트럴리그========================================



YB - 미우라 vs 안도 - T



요코하마의 두목 미우라다.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승리투수가 되면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

인시켜준 미우라가 다시 나온다. 왠지 미우라가 나오면 요코하마의 타선도 그렇고, 요코하마와

경기하는 팀들도 그렇고 예우를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것은 미우라가 잘해서인것도

있을테지만 말이다.

한신의 안도는 무너진 한신의 선발진에 힘을 보태야 하는데 갈길이 멀다. 3경기 1승 1패 바어율

약 7점대를 기록중이다. 실점이 꾸준히 지속되고 이닝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가지고는 있지만, 요코하마 전에는 기분이 좋다.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기도 했기에 자신의 특

유의 투구만 보여준다면 승리가 어렵지는 않다.




C - 하세가와 vs 발데스 - D




히로시마의 하세가와가 출전경기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프로 15년차의 시즌 상황이 밝지 않을 전

망이다. 지난 시즌 10경기에 나와 32이닝을 던지며 3승 1패를 기록중인데, 첫 선발 경기였던 4월

11일 4이닝 5실점을 기록중이다. 주니치의 타선을 견뎌낼 수 있을까? 본인은 2002년 이래로 해보

지 못한 2자리 승리를 향해 달리고 싶다고 했지만, 5승이나 한다면 이번 시즌 성공적이라고 본다.


주니치의 발데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자국리그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일본으로 왔는데

아직까지 일본야구에 적응을 했다 못했다를 논하기는 어려워보인다. 3경기 1승 1패로 첫 등판은

한타자만을 잡으면서 4실점을 기록했고, 두번째 선발경기였던 야쿠르트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가장 최근 요코하마전에서 4이닝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조금더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S - 요시노리 vs 토우노 - G




요시노리가 지난 시즌 22경기에 나가 121이닝을 소화하고 방어율 3점대로 5승을 거두었다. 손가

락 물집으로 인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을 뛰어넘을 것

인지가 주목되는 투수다. 첫 선발 경기였던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이번 시즌 기대감을 고조 시켰는데, 다음 선발 요코하마 전에서 2이닝 8실점, 한신전에서

는 6이닝 5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아직 부족한가라는 의문점을 달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다시 보인다면, 그의 잠재능력에 의문부호를 풀수도 있거니와 요미우리 킬러의 조짐

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요미우리의 토우노는 프로 6년차로 지난 시즌 비로소 선발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7

경기에 나와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8승을 기록했는데 2자리 승리에 조금 아쉬웠던 것이 이

번 시즌에는 약으로 작용하리라 본다. 그래서 그런것인지 3경기에 나와 2승을 기록중이다. 물론,

3실점 이상 허용한 경기는 아직 단 한경기도 없다. 첫 선발이던 야쿠르트 전에서 6이닝 3실점, 히

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3실점, 주니치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점차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흐름 자체는 아주 좋다.








퍼시픽리그는 선발 예고제 입니다.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아니므로, 선발 예측입니다.

30분전 발표되는 팀 라인업에서 선발이 변경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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