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 2010. 08. 21 Review - npbmania.co.kr

2010년 8월 21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센트럴리그========================================

아쉬운 요코하마

요코하마가 역전에 실패하면서 아쉬운 승리를 놓쳤다. 요코하마는 선발 아트리가 5이닝 동안 4실

점했고, 히로시마는 선발 지오가 6이닝 동안 1실점했지만, 중계진이 3실점하면서 승리를 놓칠뻔

했다. 하지만, 요코하마는 요코하마였다. 양 리그 제일 먼저 70패를 기록하면서 꼴찌팀의 위용을

선보였다.





아베의 힘

요미우리의 아베는 팀의 기둥이었다. 요미우리가 한신과의 경기에서 2연속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 압박을 하게 되었다. 양 팀의 선발은 퀄리티 피칭을 하지 못하면서 무너졌

고, 결국 타선의 짜임새를 찾아간 요미우리가 승리하게 되었다.





역전승리

주니치가 역전승으로 이번 경기를 가져갔다. 주니치의 선발 야마모토는 5와 2/3이닝 동안 2실점

했고, 야쿠르트의 선발 나카자와는 6이닝 3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하지 못했

다. 주니치는 경기초반 역전에 성공해 그 점수를 끝까지 지켰다. 양 팀은 경기초반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퍼시픽리그========================================

끝내기 홈런

치바롯데(이하 롯데)가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끌려가던 중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 들어서 위기를 넘긴 롯데는 결국 오마츠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

기를 가져갔다. 오릭스의 카라바이요는 동점홈런을 맞기 전만해도 이 경기의 히어로가 될 수 있

었지만, 결국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퍼펙트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이 선발 스기우치가 8이닝 동안 9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팀 타선은 라쿠텐의 하세베를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집중력을 선보이며 14안타로 13득점

에 성공했다. 특히 고쿠보는 2일 연속 홈런을 쳐내면서 4번타자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스기우치의 투구

와쿠이를 무너뜨린 니혼햄

니혼햄이 세이부의 선발 와쿠이를 무너뜨렸다. 와쿠이는 8이닝 5실점을 기록했는데, 삼진을 단 2

개밖에 잡아내지 못했고, 니혼햄의 선발 마스이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

지만, 소총부대의 팀 타선이 와쿠이를 무너뜨리면서 패배를 면했다. 세이부는 쿠리야마만이 제

역할을 해냈고, 클린업 트리오가 제 역할을 하나도 해주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