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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NPB/2010년 NPB

[ 일본야구 ] 2010. 08. 19 Review - npbmania.co.kr

피넘 201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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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9일 일본야구 경기결과







========================================센트럴리그========================================




아라이의 위엄


한신의 선발 안도가 5와 1/3이닝 동안 3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요코하마는 무라타가

홈런을 때려내면서 이름값을 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한신의 아라이

는 4번타자의 위용을 뽐냈다. 5타수 3안타 6득점의 맹타를 휘두른 아라이를 앞세운 한신은 선두

를 굳혔다.







초반에 무너진 스탈츠


히로시마의 스탈츠가 1회초에 연속 볼넷을 3개나 주면서 흔들렸고 결국 적시타와 홈런을 포함해

1회에만 5실점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반면 야쿠르트의 요시노리는 8이닝 동안 2실점으

로 히로시마를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야쿠르트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득점에

성공했고, 야쿠르트는 거의 매 회마다 출루하면서 득점확률을 높여 집중력을 보여줬다.






요시미 완봉승


주니치의 요시미가 9이닝 동안 요미우리의 타선을 5안타로 잠재웠다. 삼진을 11개나 잡아내면서

경기조율까지 선보였는데, 요미우리는 타선의 침묵속에서 삼자범퇴도 많이 당하는 등 집중력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선두 추격에서 멀어졌다. 이로써 주니치는 이번 시즌 요미우리에 강한 모

습을 보였고, 요미우리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주니치에 덜미를 잡히면서 선두 추격이 점점 힘들

어지게 되었다.







========================================퍼시픽리그========================================




역전의 역전


오릭스가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면서 결국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오릭스와 라쿠텐은

서로 타격전을 펼쳤는데, 선취득점을 한 라쿠텐의 분위기가 초반엔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오릭스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결국에는 오릭스가 승리하고 말았다. 라쿠텐의 선발 나가이는 오

릭스의 선발 카츠키보다 오래가긴 했지만 결국 두 투수 모두 5실점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

발이 무너진 후에는 역시 중계진의 힘을 볼 수 있었다.






노가미의 승리


세이부의 선발 노가미가 7이닝 동안 1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세이부는 삼진을 11개나 당

하면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를 뽑을 수 있을 때 점수를 뽑아내면서 소프트뱅크(이하 소뱅)을

압박했고, 소뱅은 경기초반을 제외하고는 삼자범퇴쇼를 보여주면서 일찍 퇴근하기를 바란 듯이

보였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그렇게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해 다음경기에서 보완점을 만들

게 되었다.






카라카와의 완봉


치바롯데(이하 롯데)의 카라카와가 9이닝 동안 단 4안타만을 허용하면서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카라카와는 프로 3년차치고는 베테랑 급의 경기운영을 선보였고, 니혼햄은 카라카와의

투구에 눌려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롯데는 오랜만에 팀 분위기가 좋아지는 안타를 쏟아내면

서 분위기를 바꿨고, 향후 경기에서도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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